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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검 발견 시점이 침몰 하루 전이라고?..'엉터리' 시체검안서

주검 발견 시점이 침몰 하루 전이라고?..'엉터리' 시체검안서세월호 침몰사고 사망·실종자가 3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사망자들의 '시체검안서'도 허술하게 작성해 유족들에게 통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족들은 "사고 초기 대응을 제대로 못한 정부가 사..

"왜 엄마를 악마로 만드나? 엄마로 살고 싶다" 하소연 실종자 가족-범대본 9시간 끝장 토론…정부 성토

지난 24일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진도항에서 이어진 실종자 가족과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수뇌부와의 '끝장 회의'는 가족들의 응축된 울분이 분출된 성토장이었다.이미 한계를 넘어선 실종자 가족들의 분노가 봇물 터지듯 폭발한 것은 문제의 업체 '언딘'을 사고 당사자인 청해진 해운..

UDT 동지회의 분노 "생업도 포기하고 내려왔는데..민간 잠수사는 들러리였다"

UDT 동지회의 분노 "생업도 포기하고 내려왔는데..민간 잠수사는 들러리였다"해양경찰이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동지회의 세월호 실종자 구조작업을 막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민간 구난업체인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하 언딘)를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또 구조당국이 현장..

'조금 마지막 날인데..' 실종자 가족, 더딘 수색에 두번째 집단행동

세월호 침몰 사고 9일째인 24일 실종자 가족들이 더딘 실종자 수색작업에 불만을 품고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20일 늑장구조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청와대를 향한 도보행진에 나선 이래 두번째 집단행동이다.이날 정오께 팽목함 상황실에 모인 실종자 가족들은 긴급회의를 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