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기

사이판 여행 1일차(8월31일), 2일차(9월1일) 가라판 야시장

류. 2016. 9. 8. 15:50

[1일차(8월31일)]

1.서울역 기업은행 환전

   환율 1118.30원 ( 999,760원 환전) / 894달러. 대기인원 0명♥


서울역 기업은행 이용방법

http://blog.daum.net/yujihees/446


2. 제주항공 탑승 (편명:7C 3404) 이륙연착 4번째 순서로 이륙 (22:36)


[2일차(9월1일)]

1. 사이판 도착 (새벽 03:40)

2. 입국 심사장이 계단 왼쪽에 있어서 출국장인줄 착각. 

   이스타비자 줄 먼저 내보내고 일반인 심사. 줄 잘못 서면 다시 일반인 줄로 서야함. 오래걸림. 지문 10개 찍음. 습하다.

   지문 10개씩 찍으니 테러범이라도 된 것 같다. 기분 은근히 나쁨. 미국인들도 우리나라 들어올 때 지문 찍었으면 좋겠다.

 

3. 렌터카 인수 (새벽 04:00~ 3일 04:00) 입국장 건너편 ISLANDER rentcar $160 카드납

제주항공사이판라운지 예약 렌트카. 야리스카 렌트비 $45 / 보험 $15(풀보험시) / 보증금 $100

공항에서 나오기 전 맵 갖고 나와서 계약하기.

공항 문 출구 걸어 나오자마자 건너 작은 건물에 여러 렌트카 업체 모여있음. 

공항맵 지참시 20%할인가이나 제주항공사이판라운지로 예약시 할인 안해줌. 수수료받아야 한다고.


렌트는 6시간, 반나절, 24시간 예약 할 수 있었던 듯. 시간을 지켜야 하므로 넉넉하게...빨리 돌려주는 건 상관 없지만 늦으면 안된다.

공항에서 렌트하고 숙소에서 반남 가능. 국제 면허증 필요 없이 국내 면허증이 있으면 렌트 가능.


제주항공사이판라운지의 렌터카는 현지 할인가보다 10% 비싼 가격에 예약 취소시 이용하지 않아도 100% 금액 지불해야 함. 

중간 커미션만 더 받고 관리는 현지 렌트카에 넘기는 최악의 제주항공사이판라운지 렌터카.

예약 시간에 1시간 늦어져도 자기네 책임 아니라고 함.


4. 카르멜 산 성당. (카멜 산 성당)

 6시 정각에 종친다. 새벽예배중. 벌레 넘 많다.

보기에는 세트장 같은데 사진은 잘 나온다.


5. 성당에 주차하고 걸어서 칼릴리비치가 보이는 비치에서 사진촬영

저끝이 칼릴리 해변이라는데 걸어가기 귀찮아서 보는 걸로 만족하기로..

오른쪽에서는 낚시가 한창..

들어가는 입구가 좀 무서웠음..


6. 카르멜 산 성당 뒷편 무덤.

작은 집처럼 무덤을 정성들여 지어놨다.


7. 조텐마트와 360도 식당 위치 확인


8. 맥도날드 카드납 $8.15 (핫케잌 $3.63, 소세지브리토 $2.5, 코크 $2)

핫케잌 맛나다. 브리토 멕시칸소스와 먹으면 괜찮다. 맥도날드 매장 와이파이쓰고 주차장서 휴식


9. 조텐마트 다시 가는 길에 미군 위령비 대포 봄.


10. 조텐마트 쇼핑. 카드납 $15.35

내가 좋아 하는 아리조나 그린티 위드 진생 앤 허니와 비슷한 음료 발견. 하와이안 그린티 위드 진생

인삼과 꿀과 그린티의 맛이 조화롭다.


저 1.5리터 녹색상표 물 밑에 1.99달러라고 적혀 있어서 그가격인줄 알았는데 무려 2.89달러..

아이러브 사이판에서는 2리터짜리 삼다수 1.5달러..

머리끈 2.95달러.. 꽃이 금세 떨어진다는 소릴 들어서 안삼.

수경이 20.49~23.49달러 애들용 문방구 상품 같아서 전문다이버샵 아쿠아매장에서 사기로 함

 

이 미니 풀장 한국에서 이마트였나..거기에서 8천원 아니었나..


(와푸과자 2.59, 프링글스 1.99, 물1.5리터 2.89x2=5.78 물가격표 잘못보고 삼ㅜㅠ

하와이안 그린티4개 0.85씩, 덴로코치즈스낵 1.59)

수수페 마을쪽 조텐마트보다 가라판의 조텐마트가 할인 품목이 더 많음.


11. 한국인 위령비


얼마나 많은 우리 조상들이 강제로 노역을 당하고 강간 당하고.. 수탈되고 핍박 받았는지.. 너무 슬펐던 곳..

위령비 였는데 위령이라는 말이 일본식 한자라고 위령평화탑으로 이름을 수정했다고 한다..


일본최후격전지

입구가 허리보다 낮다.


내부에서 입구쪽을 향해 찍은 동영상


바깥 뒷편은 콘크리트로 지어져있고 정면은 돌로 위장되어 있다.

오른쪽 끝이 들어가는 입구..


12. 만세절벽

미군이 항복하라고 해도 절벽에 몸을 던진 일본인들.

천황폐하 만세라고 하며 떨어져서 만세절벽이라고. 반자이라고 일본어 그대로 불러준다.

노예로 끌고간 한국인들도 죄다 죽였겠지.. 천벌 받을 놈들.

넘나 절경이다.. 당시에는 이 밑이 피바다였겠지...

멋지다..


13. 컨츄리하우스 $40.15 카드납

(스페셜런치 닭 맛나다~촉촉하고 껍질 바삭. 8.5, 립아이 스테이크 25, 스프3, 서비스차지10% 3.65)

스프 안시켜도 됨. 많이 줌. 밥 많아서 두접시중 하나만 나눠먹음.

저녁땐 밥, 스프 없음..ㅠㅠ 점심에 가는게 이득.

와이파이 된다.


14. 숙소 체크인 : 사이판 빅토리아 호텔 $221.74+15%VAT $33.26= $255 카드납

아메리칸메모리얼파크 정문 맞은편에 있음.

1층에 간판 있을 줄 알고 차에서 1층만 보면서 빙글빙글 주변을 돌다 내려보니 위에 있네..


올라가는 계단부터 다 카페트가 깔려 있는데 청소 단 한번도 안한 것 같은 느낌..

복도에 에어컨이 안나와서 엄청 습하고 덥다..

에어컨 약해서 방교체. 교체된 방이 담배냄새 쩐방.ㅠㅠ, 첫방은 냄새 안나고 맘에 들었는데 에어컨 너무 약해서 더워서 교체.

부엌있는 방을 처음에 줘서 부엌있는 방으로 선택하다보니 담배냄새에 목아프고 괴로움.

방에서 담배 피우는 개념없는 놈들 짜증.. 식당에서도 담배 피우는 사람들은 죄다 중국인이던데 의심가네..

부엌 있는 곳이 가방 올려놓기 편했다.

침대가 두개라 편하게 썼다. 벌레 안나와서 합격.


15. 가라판 야시장. 파리천국. 모기물림. 선쎗 구경

진짜 절경이었다. 썬쎗세일링 할 필요 없이 해변에 나가면 볼 수 있다.


Fong’s bakery 돼지꼬치2개 소고기 염통꼬치1개 $3. 염통 물컹해서 버림.

뜨겁고 매운 돼지꼬치 맛나고 크기도 크다. 닭꼬치 양념~

오징어볶음 세트 $8. 좀 짠데 맛있네 밥 더있음 좋을텐데..

마지막날에 퐁스베이커리 찾아서 갔는데 문 닫혀있어서 슬펐다.. ㅠㅠ


Snowy Ice Cream 중국인 가게 딸기바나나우유쉐이크 $3.5 싱거움 안의 펄이랑 같이 먹어야 그나마 맛남..


MR. SAM 대만 여자애 똘망똘망해 보여서 여기에서 삼. 스타애플밀크쉐이크 $3.5

향 진하고 맛나다. 단 생고구마즙맛?

다시 먹고 싶어서 가게를 뒤졌는데 저 노란 상표가 아니라 한자로 써있었다..ㅠㅠ


16. 아이러브사이판. 살 거 없다. 삼다수2리터 $1.5였네 ㅠ,.ㅠ

스노클 세트 19.95달러 내일 아쿠아매장 가서 비싸면 여기와서 사기로 함.


17. 돼지꼬치 생각나서 다시 먹으러 야시장

비 급 스콜. 우산 우비 장착. 퐁네 베이커리에서 돼지꼬치 2개 $2 파리 많다.ㅠㅠ

머리카락도 붙어있다. 비 음식에 다 맞음.ㅜㅠ 식어서 잘 안뜯김. 그래도 맛있음.


18. 주유 $11. 하루종일 두칸 닳음.

구름껴서 별보기 포기


19. 숙소 룸은 와이파이 안됨. 1층 로비에서만 되는데 에어콘 없어서 차에서 와이파이. 휴식

20. 렌터카 반납. 주차장에 파킹하고 키는 카운터에 맡김.

21. 참깨라면 컵라면 간식. 낮에는 날씨 좋고 밤에는 비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