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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여행 7,8일차 - 위즈마 메르데카 환전, 유잇청 YUIT CHEONG(悅昌열창), 푹 위엔(Fook Yuen), 탄중아루비치, 다대바쿠테(밍제카페)

류. 2018. 4. 15. 18:16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7일차


-7일차 동선- 



위즈마 메르데카 (Wisma Merdeka) 환전유잇청 YUIT CHEONG(悅昌열창)수리아 사바(Suria Sabah)몰푹 위엔(Fook Yuen)탄중아루비치(Tanjung Aru First Beach)KK플라자다대바쿠테(大德古早味 대덕고조미, Da De Bah Kut Teh)+밍제카페(MingGe Cafe)벨라썬셋(Bella’s SUNSET)Tuaran kitchen


① 숙소 체크아웃. 디파짓 50받음. 짐 맡김. (12:00)


동선 지도


② 세븐일레븐 모기약 14.86인데 14.85링깃 받음. 나나문 투어에서 모기 50군데 물린곳..ㅠㅠ 미칠듯 간지럼.

걸을때마다 참을 수 없이 간지러웠다...아아..


③ 위즈마 메르데카 (Wisma Merdeka) 환전 5만원→36.12 총180.6링깃 받음. 입구 환전소보다 더 쳐준다.

2일차 환전하고 혹시 몰라서 환전 또 했는데 안해도 될뻔...

입구보다 여기가 조금 더 쳐준다. 다 같은 환율인줄 알았는데..


환전 5만원→36.12 총180.6링깃 받음


④ ★★★유잇청 YUIT CHEONG(悅昌열창)(한 점포내 2가게. 국수+사테이집/ 커피숍)

사테이Satay 6링깃 8개 개당 70센트 택스있음. (10개면 7.7링깃임).

닭국수 5. 사테이Satay(달달하다. 12시이후 주문가능) 닭 10개, 고기 10개 20링깃

아이스밀크티 2.2 아이스레몬티 2.5 손에 갖고 있는 동전 보시더니 음료 4.65링깃 받으심 총 24.65링깃

12시 넘어서 사테이를 팔고 있었는데 사람들 줄서고 엄청 많았다..

사테이Satay 6링깃 8개 

가면서 먹으려고 테이크아웃해서 먹다가 맛있어서 다시 가게 옴.

대기하는 탁자에서 손톱 끄트머리만한 조그마한 새끼 바퀴벌레를 발견.. 서울 같았으면 놀라서 허둥지둥했을텐데 첫날 길바닥에서 손바닥 반만한 바퀴벌레 사체들을 이미 너무 많이 봐서.. 쥐 내장 터진것도 3번... 새끼 바퀴벌레는 그냥 어 있네 정도로 무뎌짐...-_-;

그나마 모기 없는게 어디야...=_=

이동네 고양이들은 너무 비쩍 말라있었다. 쥐가 고양이만 하던데 고양이가 쥐 절대 못이길듯...



닭국수 5. 사테이Satay(달달하다. 12시이후 주문가능) 닭 10개, 고기 10개 20링깃

먹다보니 사테이 양이 너무 많았다; 매운 닭꼬치만 좋아했는데 달달한 꼬치도 먹다보니 괜찮다.

아이스밀크티 2.2 아이스레몬티 2.5 손에 갖고 있는 동전 보시더니 음료 4.65링깃 받으심 총 24.65링깃

유잇청 중국인 주인 아저씨 친절하고 상냥하시다. 내 이상형.. 상냥한 사람 너무 좋아..핡핡

아저씨 사진은 5일차에.. 훗


⑤ 수리아 사바(Suria Sabah) 화장실 무료. 깨끗하다.(13:50)

4층 푸트코트 바다 전망 멋지다.

뭐라도 사려고 진짜 매장마다 다 들어가 봤는데 그닥 가격에서 매리트를 찾지 못했다.

품질 좋으면서 저렴하고 이쁜거 찾기... -_-;

화장실이 무료라는게 신선했다. 다른곳은 다 돈 받는데.. 게다가 넓고 가장 깨끗했다.


4층 푸트코트 바다 전망 멋지다.

배불러서 뭐 시켜먹어보진 못함..


무슨 일본관련 음식, 문화 행사가 있었다.



유비소가 다이소인줄 알았는데 지하에 다이소가 따로 있었다.

여긴 생활용품점이고 유비소는 팬시점 성향.


⑥ ★★★푹 위엔(Fook Yuen) 올드타운커피숍 옆집. 현지인, 관광객 맛집 (16:00)

락사 7.9링깃 스퀴즈 오렌지쥬스 5링깃 스퀴즈 애플쥬스 5링깃 총17.9링깃 스퀴즈 음료 맛나!, 락사 진하고 맛나!! 단, 고수 건저내기

올드타운커피숍 가려고 가던 중 중국인들이 엄청 있는 곳이어서 들어감. 나중에 알고보니 맛집이었다.


아무 생각없이 락사 한번은 먹어봐야 하지 않나.. 싶어 들어감.


중국인들이 엄청 많아서 주문하기전에 먼저 주문할 것 생각하고 시켜야 함..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락사도 진하고 고소한 국물맛 맛있었다. 단 고수는 국물 향 우릴땐 맛 괜찮은데 씹으면 화장품 맛이..ㅠㅠ

고수 다 빼고 먹으니 훌륭했다.

예전에 이마트에서 탄탄멘을 즉석 음식으로 팔았었는데 그것과 국물이 비슷한 듯 하다. 탄탄멘은 매웠지만 락사는 맵진 않았다.

음료수도 다른 음료수는 금방 나오는데 이건 녹즙기에 짜느라 좀 오래 걸리긴 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ㅠㅠ 아아 가까웠으면 매일 왔을테야....


락사는 생선이나 닭으로 우린 매콤한 국물에 쌀국수가 들어가 있는데 여기는 무슨 베이스인지 모르고 먹음. 아마 믹스?

뇨냐 아삼 락사 (생선베이스 매콤하고 시큼한 맛) 얼큰한 김치찌개 맛이라고..

바바 락사 (코코넛 밀크 베이스 부드럽고 달콤한 맛) 순한맛

믹스 락사 (뇨냐 아삼락사 + 바바 락사 : 매콤한 맛과 부드러운 맛의 중간 맛)

* 페라나칸 음식 - 중국 이주민 남성과 말레이시아 여성이 낳은 후손 페라나칸(Peranakan)

남자는 바바(Baba) 여자는 뇨냐(Nyona)

나시르막, 락사 모두 페라나칸 음식


올드타운화이트커피숖은 사람 별로 없는데 여긴 미어터짐... 자리도 없고..

담배피우는 중국인들 때문에 담배 연기 안나는 앞자리로 옮김. 바람이 바깥에서 안으로 불고 있어서...

가깝고 시간 좀 더 있었으면 딤섬이나 다른 음식 먹으러 왔을텐데 아쉽다.

저 라임 있는 장도 맛있었다.


⑦ 그랩 차(Grab Car) 9링깃 (16:29)

저기 블루카가 들어온다.

그랩카는 거의 다 새차여서 넘 좋았다. 친절하고 깨끗하고. 택시들은 다 낡았던데 택시 이용하는 사람들 못봤다.

돈 있는 사람들이 새차 뽑아 우버나 그랩 운영하고 차 뽑을 형편 안되는 분들이 택시 운전 하는 듯....




⑧ 탄중아루비치(Tanjung Aru First Beach) 해가 엄청 크게 보인다.(16:40)

탄중아루 펄스트 비치로 데려가 준다. 

너무 빨리 와서 앉아 있을데가 없어서 다리 아팠다. 공원 구석 의자 찾아 앉았다.




약을 바르고 또 발라도 너무 간지러웠다.. 흉터 그대로 남아있다..ㅠㅠ

나나문 반딧불이 투어 모기 조심.. 50군데 물림.. 49곳인줄 알았는데.. 이것들이 50 채웠었어...



해가 다른곳에 비해 엄청 커보였다.









흑 해가 점점 멀어지더니 그냥 뿅하고 사라졌다...

안개인지 연무인지 너무 껴서..ㅠㅠ


⑨ 그랩 차(Grab Car) 9





⑩ KK플라자 지하 1층 쇼핑 총 258.2링깃(약 71,260원 가량) (18:57)

한국어 하는 직원이 시식하게 해주고 추천 많이 해줘서 이것저것 삼. 300링깃 이상은 면세라던데 여권 갖고 가야 할 듯.

살게 그정도로 있지는 않을 것 같아서 그냥 감.


오오 편하다. 샌달 25.99링깃 (약 7,170원 가량)쪼리를 잘 못신어서 편한 신발 찾고 있었는데 딱이다.


munchy's lexus 과자 5.25링깃(1,450원 가량) 한국말 잘하던 직원추천. 

미니 봉투 10개들이 들어있다. 안에 치즈로 접착된 과자 2세트씩 있다. 

제크 과자에 치즈가 중간에 낀 맛. 제크(짠맛이 소금이 아니라 김맛)+뽀또 맛.


저 한봉지가 2.79링깃

Garudafood Gery cheese crackers 4팩 9.99링깃 (약 2,750원 가량) 빠다코코넛 과자맛+치즈맛

먹어본 사람들이 다들 이 과자 찾는다; 우유나 밀크티와 먹기 좋다. 더 사올걸....


golden beach roasted anchovy (멸치과자)7.99 x 2개 멸치과자 단짠 조합 매운맛도 삼. 하나에 (2,200원 가량)

중국인 관광객들이 저 박스로 2박스씩 들쳐메고 사가길래 궁금해서 삼.


Sabah Traditional Teh Tarik 14.9링깃 x 2박스 = 29.8링깃 (약 8,220원 가량)

2박스 샀는데 한박스당 7봉지 들어있다. 한봉지당 2컵 나온대서 샀음. 그냥 밀크티라 마시기 편하다.

물 200ml에 타 마셔야 하는데 그냥 우유에 해서 마심.. 물적게 하니 넘 진해서 머그컵 가득 우유 부어서 마셨음.


bayu asiana SABAH COCONUT Chocolate 165g 28.9링깃 x 2박스 = 57.8링깃 (약 15,950원 가량)

시식해보고 샀는데 코코넛 향 나는 초콜렛. 입안에서 잘 녹았다. 맛있긴 한데 제일 비싸네. 

화이트 초콜렛 안에 코코넛 과육이 들어 있어서 처음 맛보는 사람은 싫어할 수 있으니 꼭 시식하고 사야 한다.


사바티 가격 15.9링깃 (티백 100개) (약 4.390원 가량)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키나발루 공원에서 재배한 차잎으로 만든 자연의 차. 


유기농 사바티 가격 12.9링깃 (티백 20개) (약 3,560원) 이건 특별히 유기농이라고 해서 샀는데 티는 다 유기농 아닌가??

카야잼 가격이 12.9인지 이 유기농 티백이 12.9인지 헷갈린다. 12.8, 12.9 모두 bayu asiana 제조사 이름만 적혀있다. 티가 .9였던 듯.


향이 진하고 맛도 진해서 밀크티 해먹으면 좋을 듯. 저 사진은 넣자 마자 사진이고 점차 붉어진다.

끝맛이 약간 신맛이 감돈다.



power root 알리카페 Alicafe 14.99링깃 (대략 4,130원 가량) 18개 들어있다.

아이스커피 분말보다 더 많이 들어있다. 부드러운 캬라멜맛 커피. 탄향이 조금 났다. 더 많이 사올걸..

시음해보고 캬라멜맛 커피로 삼.


사바 전통 카야잼 SABAH TRADITIONAL KAYA(COCONUT SPREAD) 280G 12.8링깃 (약3,500원 가량)

카야잼 안달았던 코코넛잼 한번 사봄. 무거워서 한병만 삼.

카야잼 가격이 12.9인지 유기농 티백이 12.9인지 헷갈린다. 12.8, 12.9 모두 bayu asiana 제조사 이름만 적혀있다. 티가 .9였던 듯.

타블로그 검색해보니 11.8인가 하던데 왜 난 12.8 받은거지...


살짝 토스터로 구웠더니 촉촉했다.


빵을 약간 태우듯 구워야 바삭해지네..

카야잼은 달지 않아서 부담스럽지가 않다.

보통 잼은 너무 달아서 한두장 먹으면 더 못먹겠던데 카야잼은 배만 안부르면 계속 들어갈 듯.

안무거웠으면 더 사왔을텐데...


아껴서 먹고 있었는데 한달 반정도 실온에 보관하고 먹으려 봤더니 곰팡이가 잔뜩 꼈다... 털썩...

무조건 냉장보관요..


휴대용 메모리폼 목베개 26.9링깃(약 7,400원)(5일에 샀던 목베개 하나더삼) 지금껏 써왔던 어떤 목베개보다 잘 지탱해주고 복원력도 빠르다.

접어서 작게 만들 수 있어서 주머니 달린 걸로 샀다.


자동차용 메모리폼 목베개(1+1) 29.9링깃 (약8,250원) 단단하고 누울 때 목 받침 잘해줘서 좋다.

한개짜리보다 1+1이 더 저렴했다.


Garudafood Gery cheese crackers 9.99링깃 (5일에 샀던 치즈과자)munchy's lexus 과자 5.25링깃, 

bayu asiana SABAH COCONUT Chocolate 165g 28.9링깃 x 2박스 = 57.8링깃, 

bayu asiana 사바 전통 카야잼 SABAH TRADITIONAL KAYA(COCONUT SPREAD) 280G 12.8링깃, 

power root 알리카페 Alicafe 14.99링깃, 

bayu asiana Sabah Traditional Teh Tarik 14.90링깃, bayu asiana Sabah Traditional Teh Tarik 14.90링깃

sabah tea 15.9링깃, bayu asiana 유기농 사바티 가격 12.9링깃 (티백 20개)

golden beach roasted anchovy (멸치과자)7.99, roasted anchovy7(멸치과자 매운맛)7.99링깃, 

샌달 25.99링깃, 자동차용 메모리폼 목베개(1+1) 29.9링깃, 휴대용 메모리폼 목베개 26.9링깃(5일에 샀던 목베개 하나더삼)

세금 12.99링깃

KK프라자 쇼핑 가격 총 258.2링깃



⑪ 다대바쿠테(大德古早味 대덕고조미, Da De Bah Kut Teh)+밍제카페(MingGe Cafe) 현지인 맛집. 중국인들이 많았다.

★★☆ 2번메뉴 바쿠테 12 (약한 한약재향+간장국물맛)

타릭 밀크티 2.5 밥1.3 총15.8 머쉬룸은 닭발과 나옴; 한국인이냐며 취소해주심. 카페는 아침에 국수팜.

오른쪽 2번 머쉬룸 아무 생각없이 시켰는데 닭발과 나옴; 한국인이냐며 취소해주심. 

닭발이 까맣고 거대했다...ㅠㅠ


타릭 밀크티 2.5 음료는 다른곳에 비해 약간 싱거운 느낌이었다.


★★☆ 2번메뉴 바쿠테 12링깃 (약한 한약재향+간장국물맛) 밥1.3 총15.8 


⑫ 그랩 차(Grab Car) 4링깃


⑬ 벨라썬셋(Bella’s SUNSET) 발마사지 2명 70링깃. 

마지막으로 갔는데 엘리가 없어서 다른분이 했는데 모기 물린거 간지러워서 미칠뻔...

엘리는 시원하게 꾹꾹 눌러주는데 히잡쓴 다른 여자분은 간지럽게만 했다... 실망...


⑭ Tuaran kitchen 스퀴즈 오렌지쥬스 4.8 오렌지 하나만 갈아줘서 싱겁; 스퀴즈 당근쥬스 4.8 총 9.6링깃 take-away (22:05)


⑮ 그랩 차(Grab Car) 10링깃. 공항 도착 (22:40)



3/31 토 비용 총액 449링깃



[8일차(4월1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공항에서 인천행 항공 탑승 (편명:7C 2502) (00:25)

인천공항 도착. (06:30) 기내에서 만우절 행사로 올림머리 한 여성에 초콜렛 보내준다며 연락처 적게 했는데 만우절 농담이었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