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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여행 3일차 - 아시아시티, 센터포인트, 필리피노 야시장 주의, 벨라썬셋마사지

류. 2018. 4. 9. 20:58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3일차


피곤해서 늦게 일어남. 오전엔 숙소에서 휴식.


-3일차 동선-

[Tuaran kitchen아시아시티(Asia City)센터포인트(Centre Point)몰필리피노 야시장 (Night Market)벨라썬셋(Bella’s SUNSET)숙소]


늦게 일어나서 시내 구경만 했다. 하루 동선을 번호별로 지도에 나타냈다.



회전교차로 길 건너다가 골덴(corduroy) 자켓 입은 분 봄...

이 무더위에 코듀로이 자켓이라니.. 게다가 키가 정말 작은 분이었는데 비율이 너무 좋았다.



① ★★☆ Tuaran kitchen (12:47)

오른쪽 샘플랑 옆가게 현지인 식당. 샘플랑에서 부페로 음식 고르고 있길래 단품 안되는 줄 알고 그냥 옆가게 감.

음식 괜찮고 녹즙기로 짠 오렌지, 당근쥬스 굿 

왓탕미 8(게살스프+쌀면)나시아얌고렝(치킨+볶음밥)5.5, 라이치3.5넘달다, 당근쥬스5 = 총22

짤까봐 두려웠는데 안짜다. 양이 적지만 아침 식사양으로는 적당했다.












당근하나를 녹즙기에 넣어서 즙을 준다. 맛있다!


라이치는 너무 달았다. 람부단 비슷한 열매라고..

나시아얌고렝(치킨+볶음밥) 5.5 치킨이 잘 구워졌었다. 뼈가 씹히는데 뼈 씹히는 게 더 건강식이라고.. 뼈 발라내려면 약품 쓸 수도 있으니..


왓탕미 8(게살스프+쌀면)

중국집에서 먹던 게살스프맛에 쌀면. 맛있다. 국물도 맛있다.


거의 다 먹을때쯤 식으니까 살짝 짜게 느껴졌다.


아시아시티몰1층 구경

사람이 별로 없고 휑하다.










아시아시티(Asia City) 쪼리 12.9 링깃 (발가락 사이 아파서 밖에서 못신음; 원래 쪼리 잘 못신음..)



센터포인트사바몰 공사중인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들락날락하길래 가봤더니 영업중이네;


사람들이 다 여기 있는 듯하다;





센터포인트(Centre Point)몰 1층 요요에서 마차티6(일본진한녹차), 밀크티5=총11링깃


마차티 밀크티 다 진하고 씁쓸한 맛. 진하게 느껴져서 좋았다.


센터포인트몰 구경...

공산품이 그닥 저렴하지 않다..


중국산 제품을 한국말로 판매하는 천원샵 같은 곳이었는데 번역이 엉망이었다. 유비소나 다이소 짝퉁인 듯...


유비소라는 일본제품 팬시점. 다이소인줄 알았는데 수리야사바몰 지하에 다이소가 있다.

일본 제품 파는 곳. 괜찮은 제품들 있는데 사면 짐 될 것 같아서 구경만 함.


3층(2층이라고 표시, 1층이 G표시) 수퍼도스

센터포인트 수퍼도스 트레이닝복 29.99x3벌 = 총 89.95링깃

남녀공용 트레이닝복 28,30, 32 사이즈만 나온다.

여성은 26이나 27사이즈 사려고 했는데 없어서 28입어봤는데 넘나 작다; 30이 맞는다; 사이즈 뭐 뭐지;


센터포인트 3층(4층) 화장실 0.3

바가지가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알고보니 물은 자동으로 내려가는 시스템이고 바가지는 비데라고...

어떻게 씻는거지... 그래서인지 아랫층은 변기커버가 까맣던데 위에 올라가서 씻은건가...



FOS 라는 매장이 새로 생기고 있었는데 약간 올드한 디자인이 많은데다 가격도 수퍼도스쪽이 더 저렴했다.


건물 꼭대기층에 극장이 있었다.


극장 오른쪽으로 너귀엽다라는 한글을 사용한 국적불명의 제품파는 곳..

극장 옆으로 들어가보니 우리나라 매장인줄 알았더니 한글의 탈을 쓴 중국 다이소;


대체 뭔소리야..


양젖을 왜 빨아...


매혹적인 채굴은 무슨 채굴이여...


빛 히드라 절묘한.. 뭘 말하려는거시여...

한끗깨 고하선신 일... 개선 기공 막힘. 모공을 막히게 한다는 거여 뭐여..


말오일 충격.. 말오일은 대체 무엇??


필리피노 야시장 망고쥬스 1링깃



⑦ 필리피노 야시장 노점 해물볶음밥7, 채소볶음밥5, 코코넛5. 짜서 반도 못먹음.

돈 지불하려니 다른 음식값 사진 보여주며 돈 더달라고 실랑이.괘씸. 원래 17만 주고 옴

필리피노 야시장 중간에서 식당 주인 딸인듯한 여자아이가 밥 먹으라고 호객행위해서 별로 배고프진 않았는데 시킴.

사기꾼 식당이다. 아래 사진 아줌마 조심해야 함.

저 오른쪽 플래카드 주인 아줌마가 음식값으로 사기친다.


분명 이 메뉴판을 보여주면서 시키라고 하길래


이렇게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메뉴 시키고 사진 촬영까지 했다. 뭘 먹는건가 기억하려고 찍었는데..



리얼 쥬스가 없다고 해서 코코넛 시켰는데 맛이 그냥 물맛...


호객한 딸내미와 아줌마가 요리하지 않고 다른곳 할머니가 요리 하심.



너무 짜서 좀 싱겁게 할 수 있냐고 했는데 안된다고 함.


너무 짜서 겨우 억지로 먹다 계산하려고 일어나는데 아줌마가 돈을 더달라며 돈을 안받음.

다른 메뉴판 보여주면서 그가격 아니라고 떼쓰며 아줌마는 돈 안받고 멀리 앉아서 다른일 하고

딸내미도 돈 안받고, 딸내미 친구가 서빙하다 돈 대신 받으려고 하니까 딸내미가 화내면서 못받게 하고 

더워서 한시도 있기 싫은데 사기치는 꼴이 어이없고, 거짓말하는데 장단 맞춰주기 싫어서 원래 돈만 받으라고 계속 돈 내밈.

한참 받으라고 이거 받으라고 하니 딸내미가 눈 부라리며 돈 채감.

덥고 짜증나서 음식 다 얹힘.

차라리 팁을 달라고 했으면 줬을텐데 사기치는 게 너무 짜증나서 끝까지 더 안주고 옴. 거짓말하고 사기치는 인간이 제일 싫다.


필리피노 야시장 나오면서.. 두리안 10링깃. 향이 너무 강해서 아무리 물로 입 헹궈도 냄새남..


벨라썬셋(Bella’s SUNSET) 전신마사지+이어캔들링(귀에 연기;) 2시간 100씩 2인에 200링깃

엘리가 정보 줌. (나나문 반딧불이多 예쁨, 사피,마누칸섬 더럽고 젤리피쉬가 많다고.. 젤리피쉬는 사람 쫀다고 한다. 

마무틱 깨끗하고 물고기 많다. 만타나니 예쁨, 대신 멀고 비쌈)

내 마사지 담당이었던 엘리양. 마사지 잘한다.


이어캔들링은 귀에 향 꽂아서 연기 쐐게 하는건데 뭔 독소가 나간다고 함. 

궁금해서 시험삼아 받아 본건데 어디에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다.


전신마사지+ 발마사지가 1인당 60링깃인데 발마사지는 2인에 70링깃.. 

전신+이어캔들링은 발마사지를 안해준다..ㅠㅠ 

전신은 몸이 원래 너무 아파서 누르는 족족 아픔+시원.. 그래도 피로 풀리는 건 발이 최고인듯...

앞으론 발마사지만 받는걸로... 발이 최고얌..


⑩ 비와서 그랩 차(Grab Car) 5링깃

들어갈 때 문열어주셨던 마사지사분을 1층에서 만났는데 비온다고 그랩 타고 가라고 불러주심.



3/27 화 3일차 쓴 금액 총 369.15링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