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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소다 주방세제로 사용 후기

류. 2016. 6. 26. 10:42





참조 [소다스쿨]


마침 주방세제를 다 써서 베이킹소다로 설겆이를 해봤는데 의외로 뽀득뽀득 잘된다.

라면 먹고 바로 냄비를 씻어 봤는데 기름기 없이 깨끗하다.


베이킹소다 사용법은

가루를 물 묻힌 설겆이 수세미에 묻혀 그릇을 닦고 잘 헹구면 된다.

만약 제대로 안헹굴시 베이킹소다 가루가 물자국이 되어 흰 물자국이 남게 된다.

설거지를 꼼꼼하게 하지 않고 급히 하는 경우 물자국이 남을 수 있는데 헹굴땐 내가 잡은 부분, 입구, 안쪽 바닥등 꼼꼼히 헹궈야 한다.

그런데 주방세제 보다 물자국 남는게 눈에 보여서 더 깨끗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베이킹소다로 설겆이 후에 물을 뿌려봐서 물 위로 기름기가 보이면

식초로 다시 한번 설거지 후 헹군다.

밀가루도 기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잘 닦인다고 한다.


베이킹소다에 식초를 섞으면 중화작용으로 거품을 내면서 중성성분이 되므로

둘다 사용하고 싶을 땐 베이킹 소다 따로 식초 따로 쓰는게 좋다.

염기성 베이킹소다와 산성 식초를 섞으면 탄산가스가 생기는데 호흡시 좋지 않다고 한다.


또한 어떤 종류의 가루도 호흡시 폐에는 좋지 않으므로 사용시 주의가 필요하다.


베이킹소다로 설거지 후 찌개나 국을 끓일 때 무지개빛 거품이 생기지 않았다.

아마도 설거지시 그릇이 흡수했던 세제였던 듯..

특히 뚝배기 그릇에 주방세제가 흡수되어 찌개 끓을 때 다시 방출 되어 뚝배기 그릇은 절대 계면활성제가 함유된

세제로 설거지를 해선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