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보라카이 숙소 아침식사. 조식 맛남. (07:00)
울창하다. 닭이 살고 있는 집쪽 뷰. 닭이 나무로 날아다님;
동네 닭이 엄청 울어댐. 스테이션 1,2가 번잡해서 시끄러울까봐 스테이션3 선택
했는데 닭이 새벽6시부터 깨움. 덕분에 하루가 길다. 일찍 깨고 일찍 잠;
② 화이트 비치 스노클링
구름이 약간 끼어 있으면서 물이 따뜻해서 완전 기분 좋고 멀리 나가도 물이 얕아서 안전했다.
원래 물공포증이 있어서 구명조끼 없이는 수영도 못하고 어두운 곳에 들어가지도 못하는데 바닥이 다 보여서 안심되었다.
엄청 큰 도미 같은 것과 은빛의 물고기들, 치어들 수백 무리를 보긴 봤는데 물색과 구분이 잘 안되었다.
산호나 돌 같은 것들이 물고기들의 쉼터가 되어야 하는데 그냥 깨끗하기만 해서 물고기들이 안쪽으로 많이 안오는 듯.
사이판에서는 다양한 색의 물고기들이 해변에 많았었는데 보라카이는 대신 물이 수영장 같고 잔잔해서 가족끼리 즐기기엔 최고였다.
③ 엄마 튜브구매. 850페소 부르는 거 안산다니까 300페소 부르기에 줌.
배가 뒤에서 지나갈 때마다 파도가 일렁였다. 놀이공원 수영장 같은 효과.
④ 노점상 깍아서 봉투에 잘라주는 망고 사먹음 50페소x4=200페소 맛있다.
⑤ 점심식사
스테이크 하우스(Steakhouse Boracay) - 티본스테이크, 립&아이
그렇게 막 맛있지는 않다고 먹은 한국인이 말해줘서 그냥 나옴.
★★★피그아웃(The Pig Out Bistro) 버거, 튀김, 먹물빠예야 추천 (13:40)
스테이션 1존 바깥 길 메트로 뱅크 옆에 있음. Jony’s boutique hotel 1층.
버거 훌륭하다. 먹물 빠예야 2인용인데 밥 완전 많이 줌. 4명이서 다 못먹음. 스페인에서 먹은 것보다 맛남. 남기면 포장도 가능.
스테이크는 일반적임. 1,765페소
★★★Tod's Lomi House & Resto 현지식당(에어컨X)
- 소탕흔Sotanghon batchoy
★마냐냐 - 타코플래터, 망고쉐이크 (멕시칸요리)
★도스 메스티조스 (Dos Mestizos) - 빠예야(스페인요리) 양 많고 비쌈.
★올레 - 빠예야(스페인요리) 비쌈
⑥ 환전 메트로뱅크 [200달러 환율 50.3→10,060페소로 환전함] 09:00~17:00
(Eastwest은행은 환율 50.1 디몰 내 50.0 해변 49.6) 반드시 여권 있어야 환전 가능.
스테이션 1, 3에 2곳 있고 중간에 다른 은행들 있음. 구권 환전 안됨.
⑦ 디몰 내 쉐어티(Sharetea)
클래식밀크티1+펄, 우롱밀크티1 185페소(공차랑 맛 같음)
⑧ 화이트 비치 스노클링
물이 따뜻해서 계속 들어가고 싶어진다~
아기가 울어도 절대 안아주지 않고 매달아서 공중 그네 태우며 바다로 달려가는 부모들;
애들도 울다가 포기하고 물속에서 놀게 되는 핫 아이템; 신기하다.
⑨ 숙소 수건 교체 이불커버 교체 카운터 팁 20페소
⑩ BAMBOO SHORE (22:15)
돼지꼬치 65페소x2=130페소 망고쉐이크 80페소 쉐이크 싸구려 설탕맛. 별로다;
숙소 앞 임부가 파는 꼬치가 더 맛있고 저렴...
⑪ 게리스 그릴 베이비 오징어 포장2 630페소.배불러서 저녁 간식으로 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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