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탐스 매직 카멜쿡 2종 냄비 세트를 사용해보았다.
달라붙는 스테인리스가 요리할 때 짜증난다는 가족의 요청에 따라 일부러 이 제품을 선택했다.
아래는 내가 산 존탐스 매직카멜쿡의 쇼핑몰 소개.
물을 넣고 라면을 조리 해 보니 적정 온도가 되면 핑크색 제품이 하얗게 변한다.
스테인리스 제품에 비해 금세 끓는다.
처음에 받고 설겆이 해봤을 때 미끈하게 잘 씻겨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2회가량 라면을 끓여보니 미세하게 코팅이 떨어져 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세미도 부드러운 제품이고 힘을 줘서 닦을 필요가 없었는데도 도장이 떨어져 나가서 황당했다.
두 제품 모두 도장 탈락 현상이 있었다.
[2~3회 설겆이 해본 양수20 냄비]
처음엔 뭐가 묻은 건줄 알고 열심히 닦았는데 도장이 탈락되는 현상이었다.
비싼 제품이라 아끼며 사용해서 어디 부딛힐 일도 없었고 깨끗하게 설겆이 한 것 밖에 없었다.
냄비 끝 부분이 푸르스름하게 덜 도장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래도 요리시 직접적으로 상관 없는 부분이라 그런가 보다 했다.
점인 줄 알고 설겆이 해보았으나 역시 도장 탈락이었다.
별로 크지 않긴 한데 새 제품이 이렇게 되니 기분이 나빴다.
[5~6회 설겆이 해본 편수18 냄비]
역시 도장 탈락 되어 있다. 맨 처음 설겆이 했을 때부터 점이 있었는데 점점 커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새제품이고 그릇이 예뻐서 아끼고 살살 다루었는데 황당했다.
보통 라면을 끓이고 바로 설겆이 해서 말리고 보관했는데 뭔가 도장에 문제가 많은 듯 하다.
보통 프라이팬이라면 1년 가량 사용해야 도장 벗겨짐 현상이 나타나거나 날카로운 것에 긁혀야 도장이 벗겨지는데 이건 설겆이만 해도 도장이 탈락된다.
16만원에 팔리는 제품이 가격대비 정말 최악이었다.
문의 해보려 하니 1주일 안에 연락해야 교환 가능 하다고 한다.
이런 제품은 품질관리팀과 판매 허가를 내준 정부가 책임 져야 하지 않나.
무슨 제품을 장난감도 아니고 이렇게 만드는지 의아하다.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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