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이케아 회보그(HÖVÅG) 매트리스, 예셰르트(GÖKÄRT) 매트리스보호패드, 요르드뢰크(JORDRÖK) 베개, 투브브레카(TUVBRÄCKA) 이불커버 세트 사용후기

류. 2019. 7. 24. 16:48

가구가 낮아야 집이 넓어보이고 갑갑하지 않아서 되도록 집안 가구는 낮은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침대도 원래는 저상형 침대를 이용하려고 저상형침대 프레임과 깔판을 찾아봤는데

대략 3가지 스타일이 있었다.

 

1.가드형 저상형 깔판 

 

 

 

 

 

2. 통판형 로우 깔판

 

 

3. 프레임형 저상형 침대(가운데가 뻥 뚫려있음)

 

 

 

잠시 원룸으로 이사했을때 그곳의 침대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침대 프레임이 많이 어긋나 있었다.

보통 침대도 프레임 어긋나 있는데 저상형으로 사용시 모서리에 다칠 수도 있고 밑 깔판이나 갈빗살도 사야하고 뭔가 구성이 복잡해서 3번 탈락.

 

1번은 받침이 깨지거나 사포질이 하나도 안되어 있다는 사용후기들이 많았다.

2번이 제일 맘에 들었는데 어차피 매트리스 교체 주기가 8~10년이고 깔판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용기를 이것저것 봐서 그냥 기존에 사용하던 솜패드를 밑에 깔고 그 위에 매트리스 사용하기로 했다. 필요하면 2번 사고...

(솜패드가 숨이 금세 죽어서 4장 깔고 위에 이불 깔고 바닥에 사용중이었다;)

 

라돈침대가 이슈여서 품질보증 제대로 안되는 곳보다는 이케아가 나을 것 같아서 선택.

이케아는 품질보증기간이 25년이고 구매후 1년내 반품이나 교환 가능하다.

다른곳은 아마 15일내 반품이나 교환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마침 매트리스 할인 기간이어서 광명 이케아를 방문.

이케아 가는 길은 거리 좀 멀기도 하고 큰맘 먹고 가야 해서 할인할 때 살 것 모아서 삼..

원래는 폼 매트리스 하나 깔고 아래 기존에 사용하던 솜 패드들을 깔고 사용하려고 방문했는데

모스훌트나 말포로스, 말비크중에 구매하려고 가서 팡!하고 뒤로 앉아보니 셋다 엉덩이에 충격이 있어서 안되겠다 싶었다.

 

바로 다른 매트리스들에 팡하고 앉으니 역시 스프링매트리스가 푹신하고 좋았다.

그중 회보그 매트리스가 제일 푹신하고 가격대비 좋았다.

소프트타입보다 하드타입이 더 부드러운 느낌은 뭐지.. 소프트타입은 좀 딱딱한 느낌이었다.

회보그(HÖVÅG) 퀸사이즈 매트리스 하드 타입을 254,100원에 구매.

 

 

 

 

 

 

 

들 수 있게 포장되어 있어서 승용차에 싣고 올 수 있었다.

 

 

 

 

겉에 감싸진 비닐 벗기니 미친듯이 부풀어 오름;;

 

 

 

 

 

펴보니 끝부분이 좀 죽어 있어서 며칠 기다려 봄..

 

 

 

며칠 후 상태인데 끝부분은 안올라 오는 듯..

 

 

 

 

밑에 솜패드를 한장 깔았다. 파란 무늬가 살짝 보이는..

솜패드 크기가 매트리스보다 좀 작아서 매트리스 양 옆이 살짝 공중에 떠 있다.

 

 

 

함께 구매한 예셰르트(GÖKÄRT) 매트리스보호패드.

 

정말 완전 얇고 부드러운 수건 위에서 자는 느낌.

기분 좋아서 누울때마다 부비부비한다. 

처음 딱 폈을때는 너무 얇아서 기능 제대로 하려나 했는데 눕기만 하면 부비부비 중..

사진처럼 각잡히게 펴지진 않는다.

 

 

누우면 왜 등에 열기가 모아지나 했는데 예셰르트 뒷면이 비닐이었네...

비닐이라 세탁 어려울 듯... 이런 방수는 세탁시 다 부서질 수 있는데...

방수 운동복 한번입고 세탁했더니 비닐이 가루가 되어 계속 떨어졌었다.......

 

 

->세탁할 때 표백제 넣지 말라는 경고문 있어서 표백제 제외하고 평소 세탁하는대로 세제넣고 돌렸는데 탈수가 잘 안된다는 점 외에 상태는 괜찮다.

탈수가 잘 안되어 마르는데 며칠 걸린다..

 

 

한 3년전에 구매했었나 투브브레카(TUVBRÄCKA) 이불커버, 베개커버 세트

 

 

 

 

 

투브브레카(TUVBRÄCKA)를 가장 큰 칫수인 240으로 구매했었는데 매트리스 양 옆을 감싸준다.

 

요르드뢰크(JORDRÖK) 베개 예전 가격인데 요새는 2천원 올랐네..

 

베개 세탁 후기는 아래 링크에.. 세탁하고 오리 똥냄새에 미침..후.. 

베개가 기대거나 누우면 거의 바닥면에 닿도록 꺼진다.

하드 타입인데 엄청 적게 들어 있는 듯... 모양만 그럴싸 하다.. (실제 베고 자는 베개는 폼베개..)

해결함. 요르드뢰크(JORDRÖK)를 작은 베개 커버에 넣으니 단단하게 받쳐준다!

https://blog.naver.com/u21design/222136212631

 

타카타카 베개 커버 40x60 사용 후기★★★★★ / 베베데코 베개커버 30x50 사용기 ★★★★☆

이케아 요르드뢰크(JORDRÖK) 베개(50x80)가 오리털이라 기대면 너무 푹 꺼져서 바닥이나 벽까지 등...

blog.naver.com

방안이 습하거나 젖은 머리로 오리털 베개에 기대거나 뉘었다가는 침실 전체가 오리 똥냄새로 진동할 것이다...

절대절대 오리털 베개나 침구에 습기차면 안된다..ㅠㅠ

→1년 지나니 냄새 안난다..

 

이케아 오리털 베개 요르드뢰크 하드타입 (JORDRÖK) 리뷰

http://blog.daum.net/yujihees/457

 

이케아 오리털 베개 요르드뢰크 하드타입 (JORDRÖK) 리뷰

진짜 왠만하면 리뷰 안하려고 했는데 이건 공익을 위하는 차원에서 정말 해야겠다. 이케아에서 득템했다고 생각했던 이케아 배게 요르드뢰크. 돌돌 말려져 있는 제품 옆을 살짝 주물러 주면 저

blog.daum.net

 

 

 

 

 

 

여름이라 이불커버 안에 이불 안넣고 그냥 사용..

베개 뒷편 등쿠션은 핑크 꽃무늬 커버인데 얇은 남색 담요를 위에 덮어서 위장함.

저 등쿠션이 침대 헤드 역할을 한다. 

머리 기댈때 1차 요르드뢰크(JORDRÖK) 베개에 머리 대고 2차 등쿠션이 지지해줌. 

침대 헤드용 헤드쿠션 구매하려고 했는데 안사도 될 듯...

 

 

 

 

임시방편으로 다리미판을 사이드 탁자로 사용중..

어차피 다림질 하지도 않아서 사용도 안하는데 괜찮은 듯; 마트에서 만원도 안하는 가격이었는데 쓸모를 찾았다.

높이도 적당하고 넓어서 이것저것 올려 놓기 편하다. 반대편에도 같은 다리미판 구매할까싶다.

 

침대는 푹신하고 기대 이상으로 좋다.

원룸에서 사용하던 침대는 삐꺽삐꺽 스프링 소리 심했는데 이건 포켓 스프링이라 소리가 안나서 옆에서 뒤척여도 상관없다.

포켓 스프링과 본넬 스프링 장단점이 있다.

-포켓 스프링은 소리도 없고 간섭이 없긴 하지만 

무게에 따라 쑥쑥 들어가서 약간 일어나기 힘들고 푹 꺼지는 느낌이 있는데 

-본넬 스프링은 좀 짱짱하고 단단한 느낌이라 몸이 꺼지는 느낌은 덜 받는다. 

약간의 옆사람 움직임에 간섭과 스프링 소리가 있을 수 있다.

 

그런데 가족은 처음 쓰는 매트리스가 너무 푹신해서 이케아 GLANSNÄVA 글란스네바 커튼 사용후기 맨 밑 사진처럼 거실에 깔아둔 곡물매트 + 솜매트2장 + 누빔 홑이불 위에서 잠...

솜매트 쌓아 깔면 푹신하면서 단단한 느낌이라 허리가 안아픔...

 

 

침대 프레임이 없으면 이불이나 매트리스가 벽에서 밀려나지 않을까 했는데 솜패드만 썼을 때는 벽에 기댈 때 그런 현상이 있었지만 지금은 매트리스 무게가 꽤 되어서 그런가 밀리는 현상도 없어서 굳이 침대 프레임 없어도 될 듯.

 

 

 

다만, 열대야때 내등의 열기가 침대에 머금은 느낌이라 넘나 뜨듯.. 솜이불이나 쿨매트를 깔아야 할 듯..

천연솜100%이불 깔고 잘때는 따뜻한 느낌이지 뜨거운 열기 머금은 느낌이 아니었는데;

열기 머금는 걸 보니 겨울에 습기가 잘 빠질지 의문..

→ 겨울에 겁나 따숩다....

밤에 매트리스 사용 후 이불도 접어 매트리스 발 놓는 하단에 얹어서 낮에 매트리스를 통풍시키고 있다.

(자고 일어나서 매트리스를 바로 이불로 덮어 놓으면 매트리스 안에 습기차서 곰팡이가 필 가능성이 있다.)

세달에 한번씩 위 아래 돌려서 사용해야 스프링이 오래 간다는데 앞뒤 바꾸면 눌려있는 끝부분 좀 올라오길..

 

 

가을철 되어 투브브레카 이불커버 안에 이불솜 하나 넣어 사용했었는데 

겨울철 되어 투브브레카 이불커버 안에 이불솜 2겹 넣어 사용하니

이불 안에 들어가면 굴속같이 옴춍옴춍 따숩다. 갸릉갸릉갸르릉....

깜박잊고 방안 환기를 오래해서 16도에서 18도 가량 온도가 떨어지면 방문 열고 21도 될때까지 잠시 기다렸다가 23도까지 난방 했더니

이불 안이 용광로 같다.. 넘나 뜨신거...

아예 난방 안해도 이불 안에 있으면 엄청 덥다...

 

물론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 발치에 접어서 통풍 시킨다.

 

 

침대 살짝 꺼짐 현상 문의해보니 교환 환불 1년내에 된다고 한다.

이케아는 실시간 채팅으로 바로 응대해줘서 제품 궁금점이나 문제해결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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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방금(7월26일) 이케아 메일 확인하니 이케아패밀리 8월 특가 미리보기가 왔는데 가격 세일 ㅠㅠ

 

 

-_ㅜ 싱글 하나 더 사서 거실에 쇼파 대용으로 놓을까...

 

8월 광명점에서 이케아 매장털기 제품으로 매트리스 할인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퀸사이즈(150) 제외하고 가로 120, 180 사이즈를 할인하고 있다고 표기되어있는데,

 

 

 

 

8월 10일 방문해보니 모두 할인..

퀸 사이즈도 199,000원 ㅠㅠ 서랍장 하나 더 살 수 있는 가격이 되었네 ㅠㅠ

180사이즈 살까 했었는데 가격 비싸서 퀸으로 정했더니 퀸 가격으로 10만원 가격 다운..ㅠㅠ

 

 

 

돔보스 옷장도 99,000원, 보스트라크 옷장 49,900원..ㅠㅠ 이것보다 낮은 이불장 80,960원에 샀는데..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구먼...

돔보스에는 오른쪽으로 4칸 선반이 있어 가방장 하기에도 좋을 듯 하다.

 

 

 

이케아가 냉장고도 파네;; 틸레다 냉장고 45L 130,000원

 

 

그 와중에 8월 되자마자 요세프 수납장은 만원이 올랐다.

원래 39,900원인데 49,900원 되어버림.. 어떻게 갑자기 제품가를 20.04008%나 올리냐..

여러개 구매해서 가방장 할까 했는데 그냥 말아야겠다..

 

 

 

 

2019년 9월 모든 매트리스를 15% 할인하고 있다.

 

 

 

장기간 지켜보니 세일 기간이 자주 있어서 세일때 구매하는 게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