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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지대 사용후기 - 다이닝 800 렌지대

류. 2019. 4. 30. 00:49

짧은 기간에 이사를 2번에 걸쳐 가게 되면서 가구는 아무리 아껴봤자 이사하면서 다 망가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렌지대는 

1. 이사가면서 버려도 아깝지 않을만한 금액으로,

2. 시야가 답답하지 않도록 높지 않으면서, 

3. 부엌 씽크의 디자인과 비슷하게 튀어나온 손잡이없이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을 기준으로 찾았다.

그전에 3단짜리 렌지대를 사용했었는데 그것도 이사할때 하단이 쪼개져버렸다. MDF라 그런건지.. 높아서 무게가 문제인건지..


다음 검색에서 티몬 22,540원 배송비 12,000원(만원이었나 헷갈림;)






배송은 3일 걸렸는데 일요일에도 배송이 되어서 깜놀.. 일요일에 일을 하시다니...

완제품이 배송되었고 상처없이 배송되었다.



나사 구멍에 붙이는 스티커가 있으면 좋을텐데 아쉬움.




화이트 시트가 푸른빛의 화이트라 기존 가구들과 색상이 겉돌긴 하지만 어차피 하이글로시 제품 살게 아니라면 가격대비 만족 함.

제품이 군더더기 없이 심플, 튼튼하고 마감이 깔끔하다.

보통 저렴한 가구들은 가로판을 하나만 대서 낭창하고 튼튼하지 않은데 이 제품은 상판 중간판 하판 모두 2개의 판을 덧대어놔서 튼튼하다.

상판 컬러가 조금 더 옅으면 좋겠지만 시야도 답답하지 않아서 괜찮다.


다만 도어부분은 닫을때 쾅소리가 너무커서 깜짝놀랐다.

바닥 소음 줄이는 천스티커를 붙였는데 그래도 소리가 커서 문을 살살 놔야한다. 러버 스티커를 찾아봐야 할 듯..

도어 안쪽에 약간 신나 냄새 나긴 했는데 닦고 환기하니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