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건강

"몸에 좋다더니"..라텍스 매트리스도 라돈 기준치 초과

류. 2018. 5. 26. 16:59


<앵커>

침대 말고도 방사선이 기준치를 초과한 게 더 있는 것으로 SBS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번에는 태국 여행객들이 현지에서 사 온 라텍스 매트리스입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6년 전,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A 씨는 현지에서 음이온이 나온다는 라텍스 매트리스를 샀습니다.

[A씨/태국 라텍스 매트리스 사용자 : 몸에 좋다, 몸에도 좋다. 막 이렇게 얘기하니까.]

그런데 최근 라돈 문제가 불거지면서 라돈 수치를 측정해봤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몇 년 동안 아이와 함께 지냈던 라텍스 매트리스에서 엄청나게 높은 수치가 나온 겁니다.

[A씨/태국 라텍스 매트리스 사용자 : 바로 5분 전만 해도 여기서 깔고 자고 비비고 이랬는데 그 측정 수치 보자마자 그때부터 이렇게 만지면 안 되는 독극물 같은 이런 느낌이에요.]

취재팀이 재보니 라돈과 토론의 검출량이 63 피코큐리로 환경부 실내 공기 질 기준치의 10배가 넘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취재팀은 A 씨의 동의를 얻어 정부 공인 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이 제품을 검사해달라고 의뢰했습니다.

검사 결과, 방사선 연간 피폭선량은 7mSv로, 허용 기준치인 1mSv의 7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해당 업체도 최근 들어 라돈 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항의성 문의 전화가 폭주해 자체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라텍스 매트리스 판매업체 : 정확하게 저희도 아는 내용은 없고요, 그때 당시에 일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조사 중이에요, 저희도 함량이나 성분이나…]

원자력안전위원회도 동남아산 라텍스 제품들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80526073306999



라텍스에도 라돈이검출되나?

라텍스자체에서는 라돈이 나오지 않습니다.


문제는, 돌가루입니다.


라텍스는, 발포과정을 거칩니다.(쉽게말해서 뻥튀기를 생각하면됩니다)

발포를할때, 라텍스함량이 낮다면 저렴한제품이나오고

라텍스함량이 높다면 고급형제품이 나옵니다.(일반적으로 그렇습니다)


라텍스함량이 낮으면 당연히 무게도 가볍습니다.

가벼울수록 저가제품이라 보면됩니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상식인데, 제조사가 이 상식을 이용해서 장난을 칩니다.

돌가루를 섞어버리는거죠.


돌가루를 섞었다는것 자체가 그 제조사사장의 마인드를 알수있는 사항이며,

돌가루가 문제라보시면 편합니다.

10여년전에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음.


출처

http://tip.daum.net/question/104215720?q=%EB%9D%BC%ED%85%8D%EC%8A%A4+%EB%9D%BC%EB%8F%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