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세월호 침몰 참사 215

[세월호 참사] 도올 김용옥 "박 대통령 물러나라" 공개요구

도올 김용옥 "박 대통령 물러나라" 공개요구 파문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김 교수는 3일자 한겨레에 기고한 글에서 "이 박근혜정부의 구조적 죄악의 책임은 궁극적으로 모두 박근혜 본인에게 돌아간다. 세월호..

[세월호 참사] '10시 11분' 사진 8장..아이들이 보낸 '세 번째 편지'

[앵커] 4월 16일, 사고 당일 10시 11분. 세월호가 침몰하기 시작한지 1시간 반 가까이 지난 시간입니다. 저희 JTBC는 8시 52분에 단원고 박수현 군이 찍은 동영상과 9시 37분 박예슬 양이 찍은 동영상에 이어 10시 11분, 그러니까 세월호 선장과 선원들이 승객들을 버리고 배에서 달아난 지 25분 정..

[세월호참사] "이 돈은 내돈 아니다" 안산 장례업자 수익금 기부

<세월호참사> "이 돈은 내돈 아니다" 안산 장례업자 수익금 기부"자식잃고 오열하는 어머니와 숨어서 우는 아버지 보고 기부 결정" "지난달 결산을 해보니 평소보다 돈이 남더군요. 이 돈은 제 돈이 아닙니다"안산에서 제일장례식장을 운영하는 박일도(59) 대표는 2일 단원고등학교에 ..

[세월호 참사] 탤런트 전양자, 알고 보니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회장 처남과 '재혼'

탤런트 전양자, 알고 보니 유병언 전 회장 처남과 '재혼' 최근 청해진해운 관계사 아이원아이홀딩스 임원으로 취임하고 금수원의 대표이사와 노른자쇼핑 공동대표에도 올랐던 탤런트 전양자(72·김경숙)씨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처남과 재혼한 사실이 밝혀졌다. 사실상 유 전 ..

[세월호 참사] "사고현장 데리고 간 것?" 해경과 함께한 선장 '의문의 8시간'

"사고현장 데리고 간 것?" 해경과 함께한 선장 '의문의 8시간' [앵커]수사과정 초기에서 나왔던 의문 중에 다시 떠오르는 의문들이 있습니다. 해경은 이 선장을 해경의 집에서 재웠습니다. 치료차 들렀던 병원에서 해경이 이 선장을 데리고 나간 뒤 목포경찰서에 도착한 시간이 무려 8시간..

[세월호 참사] '세모 경력' 해경 정보수사국장, 수사서 제외..전보 조치

'세모 경력' 해경 정보수사국장, 수사서 제외..전보 조치 [앵커]이번에 해경의 초기 수사를 지휘한 이용욱 해경 정보수사국장이 세월호 실질적 소유주인 유병언 전 회장의 세모그룹에서 일했고, 한동안 기독교복음침례회, 이른바 구원파 신도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국장은 해경에 ..

[세월호 참사] 해수부 요청으로 현장 온 대형 바지선, 해경이 막았다

해수부 요청으로 현장 온 대형 바지선, 해경이 막았다 [앵커]바지선 투입 과정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의 요청으로 온 대형 바지선을 막상 구조 현장에서 사용도 하지 못한 건데요, 생존자 구조가 시급한 상황에서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

[세월호 참사] 청해진해운, 10년 거래 구조업체 불러놓고 돌연 "돌아가라"

청해진해운, 10년 거래 구조업체 불러놓고 돌연 "돌아가라" [앵커]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은 사고 당일, 10년 넘게 거래해 왔다는 한 업체에 구조 작업 요청을 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구조 요청을 받은 지 4시간이 지나 '언딘'이 맡게 됐다며 돌아가라고 요구했다고 해당 업..

[세월호 참사] 일본 전문가 "선미부터 갔으면 최소 100명 더 살렸을 것"

일본 전문가 "선미부터 갔으면 최소 100명 더 살렸을 것" [앵커]세월호 침몰 당시 동영상을 보면 처음 출동한 해경 구조정은 배 옆으로 가서 구조를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일본의 해양구난 전문가는 당시 구조정이 세월호 뒷쪽으로 갔다면 최소 100명의 승객들을 더 살릴 수 있었다고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