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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용 '뇌물 공여액' 50억 늘어..박근혜·최순실 2심도 '다시'

’비선실세’ 최순실(왼쪽)씨와 박근혜 전 대통령. 한국일보 자료사진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피고인인 박근혜(67) 전 대통령과 이재용(51) 삼성그룹 부회장, ‘비선실세’최서원씨가 모두 2심 판결을 다시 받게 됐다. 특히 이 부회장은 2심에서 무죄로 선고된 혐의 중 일부가 유죄 취지로 ..

[단독]최순실 옥중편지, 정유라에 "돈은 어디 잘 갖다놓아라"

본지, 최순실 옥중편지 단독입수 딸 정유라에 수십억 현금 주려 해 "일단 현금으로 가지고 있어라" "조용해지면 집 사라" 안민석 "檢, 은닉재산 찾기 의지없어" 최순실씨 옥중편지 일부 내용. "돈은 어디 잘 갖다놓고 너(정유라)는 상관없는 걸로, 모르는 걸로 해" 온 나라를 들썩이게 했던 ..

김영재의원 특허소송에도 박근혜 청와대-국세청 라인 풀가동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불법미용시술을 한 김영재 의원과 관련된 특허소송에도 박근혜의 지시로 국세청이 동원된 사실이 뉴스타파가 입수한 특검 수사기록으로 확인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안종범 전 경제수석이 국세청장을 직접 만나 김영재 측과 소송 중이던 회사에 대..

"사랑의 열매, 국민이 낸 기부금 949억 박근혜 공약사업에 썼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사랑의 열매로 이름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시민들이 낸 성금을 박근혜 정부 공약사업에 편파적으로 지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은 사회복지모금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사랑의 열매를 상징물로 하는 공동모금회..

역사에 길이 남을 어떤 ‘사족’에 대하여 - 박근혜 대통령 탄핵결정문의 '보충의견'

‘명문’ 이란 무엇일까.소설이나 시를 보고 명문明文이라 부르지는 않는다. ‘명문’은 그 자체로 명백한 논리를 잘 풀어내려 간 글이라는 뜻이기에. 명문이라는 이름은 시나 소설이 아니라, 다른 글들을 위해 남겨져 있다. 이를테면,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의 ‘공산당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