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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교육감 “학생들에게 미안, 12일 광화문광장 가겠다”

류. 2016. 11. 11. 19:50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12일 민중총궐기에 참여할 계획이다.

장 교육감은 11일 오전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 계정을 통해 “내일 광화문 광장에 함께 하렵니다”라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이날 광주제일고등학교 학생탑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 사진과 함께 글을 게시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글에서 “87년 전(1929년) 11월 광주학생들의 구국정신이 오늘의 광주학생들에게 이어져 시국선언, 대자보, 집회참여, 연설 등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면서 “어른들의 잘못으로 나라가 이렇게 엉망이어서 학생들이 떨쳐 일어서는 것이 너무 미안하고, 학생들이 정말 기특하고 대견하고 든든하다”고 광주 학생들의 활발한 움직임을 치하했다.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은 11일 오전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에 “내일 광화문 광장에 함께 하렵니다”라는 글과 함께 광주일고 학생탑(왼쪽)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 사진을 올렸다. 두 학생탑에는 “우리는 피끓는 학생이다 오직 바른 길만이 우리의 생명이다”라는 비문이 새겨져 있다.

출처

http://www.vop.co.kr/A0000108783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