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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드 (Karl Otto Lagerfeldt, Karl Lagerfeld)사진전

류. 2012. 3. 20. 15:17

 

칼 라거펠드 (Karl Otto Lagerfeldt, Karl Lagerfeld)사진전 마지막날

마지막이라 표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고 있었다.

1층부터 4층까지 하는데 1층부터 3층은 사진 전시이고

4층은 칼 라거펠트가 만든 영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동선을 따라 사진전에 나오는 사진을 한장도 빠짐없이 찍었다.

 

1층 들어가면 좌측 벽면에 멋진 여자 모델이 나온다.

정면에 있는 즉석사진기에 앉아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들이다.

 

 

 

 

 

어떻게 보면 남자 같은 느낌이 나고 어떻게 보면 너무 멋진 모델...

이 모델은 여기저기 많이 나온다.

 

  홀 중앙에 있는 즉석 사진기...

예약금을 내고 예약해야만 찍어 볼 수 있다고...

 

즉석사진기 뒷편, 즉 입구의 정면에는 즉석사진기로 찍은 사진들이 붙어 있었다.

 

그 오른편을 보니 라거펠트 할아버지가 빛을 내며 매달려 있었다.

 

입구의 오른편에 2층으로 향하는 계단 입구가 있다.

 

2층

2층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왜 이렇게 사람이 많냐 그러니 마지막 날이라 몰린 것 같다고..

평소에는 6시까지 하는데 오늘은 특별히 9시까지 한다고 했다.

 

입구의 우측에 걸려있는 남자 모델 사진..

이 모델을 무지 좋아라 하는지 3층에도 또 만나게 된다..

 

  이건 나중에 사람 없을 때 찍은 사진..

 

 

원피스입은 남자는 처음이라 새로웠다.-.-;

 

 입구 정면에 보이는 장쯔이 사진...장쯔이라고 하는데 하나도 안닮았다는... 장쯔이 얼굴에 일러스트를 아무렇게나..-_-;

 

 장쯔이의 좌측에 걸린 사진.

 가까이서 보니 디테일이 멋졌다.

샤넬 디자이너라고 해서 옷을 기대 했는데 이 사진 말고는 옷 사진이 걸린 사진은 잘 찾아 보기 힘들었다.

 

  2층 입구의 좌측으로 있는 오노요코의 사진.. 인기가 별로 없었다. -_-;

 

  2층 입구 바로 옆에 붙은 사진..

이로써 한 룸을 한바퀴 돈 셈..

 

그 옆룸에 들어가서 우측 벽에 보이는 사진..

1층의 즉석 사진기에서 가슴에 꽃만 붙이고 찍은 사진인 듯..

ㅡ,.ㅡ; 옷 디자인은 없고 코사지만 걸친 모델..

 

그 오른쪽 벽면에 1층 즉석 사진기에 찍은 사진들이 있었다.

이 사진들을 크게 인화 해서 1층을 장식했던 것..

 

아까 벽면을 따라 오른쪽으로

이 사진들이 제일 재질감이나 공간감이 풍성하게 찍힌 사진들이었다.

분위기가 멋지다.

 

 

 

 

이건 위의 사진들 그다음 옆으로 걸린 사진들

이 벽면을 따라 또 우측으로...

1층을 장식했던 즉석사진기의 여 주인공이 보였다.

 

보이시한 얼굴이 너무 멋지다.

눈이 육각형 같애...+_+

 

완전 멋진 얼굴...

 

또 오른쪽을 보게 되면 즉, 2번째방 입구에서 바로 좌측에 있던 사진...

 

저 여자 뒤의 남자 모델과 결혼했다고 했었나... 나이차이 거의 50된다는...

라거펠트 덕에 승승장구한 모델이라고...

 

여자 모델의 블라우스에는 러플이... 패션쇼 할때 저 러플을 컨셉으로 디자인 한 옷들이 있던데...

 

그 다음 방으로 가서..

 

 

 

옛스런 느낌의 사진들...

 

 

그 오른쪽으로 공주풍 드레스들과 모자들...ㅎ

 

다음 벽면에 있는 기하학적인 옷..?

 

 

그 다음벽에 있는 달리가 생각나는 옷들..

기하학적이다.

 

다음 방을 가던 중 복도에 있던 사진...

 

좌측으로 돌아서 한바퀴 찍었다.

입구의 중앙에 있는 사진..

입구의 우측에 있는 사진들..

 

입구 바로 오른벽에 붙어 있던 사진..

 

2층에서 1층을 바라보고 찍었다.

아직도 사람들이 입장하고 있었다.. 6시 넘었는데..-.-;

2층에서 3층 오르기 전에 있는 코너..

라거펠트의 말들과 인터뷰가 tv에서 나오고 있었다.

 

3층

3층 입구의 우측~

옷을 기대 했는데 모델은 오히려 벗으려고..-_-

 

3층 입구의 전면에 있는 사진...

이 남자모델 무지 좋아 하는 듯....

 

이 뒤로 그리스 신화를 주제로 찍은 사진들이 있었다.

정교하고 디테일이 보이고 제일 공들여 잘찍은 듯한 느낌이 든 사진들..

흔들렸는데 멋있어서 안지웠다.

죽음의 신 하데스...ㅎ

 

 

 

 

 

 

 

이 모델이 제일 멋졌다.

즉석 사진기의 모델...ㅎ

눈이랑 얼굴에 받는 빛.. 광대가 멋지다...

근데 몸은 소년인 듯.. 이 사진 바로 오른쪽 옆이 전신인데...

몸 보고 남자였나? 착각을... 가슴이 없다...

 

전체 사진...

 

아까 남자 모델의 무수한 얼굴들 옆쪽에 있던 남자 모델의 전라...

깜놀함...-_-; 옷이 없어.. 옷 보러 왔는데 옷이가 없셩...

 

 

 

처음엔 조심스러워 멀리서 찍었었다는...

그 맞은편에 있는 사진들...

맞은편 사진들이 넘 강해서 이건 뵈지도 않았다...

 

3층 한 룸의 끝에서 전체 샷을 찍음..친구가 웃고 있네..^^;

그 다음 방의 입구 바로 오른쪽 옆 벽에 붙어 있는 사진들..우측부터 벽면을 따라 한장씩 다 찍었다.

 

아까 사진 우측 옆 사진. 건물에서도 패턴과 영감을 받은 듯..

 

 

 

그 오른쪽 사진...입구의 좌측..

입구에 접한 좌측벽에 있는 사진들...

그 다음 방.. 패턴이 오른쪽에 보인다..

입구 정면에 보이는 패턴..

 

 

그 오른쪽으로 보이는 바퀴자국들..

그 오른쪽에는..입구 바로 좌측 벽에 있던 물이 비치는 패턴... 흔들렸다.

 

4층

 

단편들이 영상 되는데...

그닥 재미는 없는 듯 ... 한두번 웃기는 했는데...

옷이 보고 싶었다.

 

그래도 간만에 전시를 봐서 좋았다.

유럽 여행 한 뒤에는 전시장은 안가봤는데

라거펠트를 통해 다른 세상을 간접경험해서 또 다른 느낌이었다.

 

이날 전시 말고 그 전에는 예쁜 옷들을 입은 모델들도 있었던 듯 했는데

사진이 며칠마다 바뀐 듯 했다.

여튼.. 라거펠트 할아버지 열정이 대단 하신 듯...

손자뻘 되는 모델과 결혼도 하고...

항상 20대처럼 사는 모습이 부러웠다.

 

언제나 열정에 사는 모습..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