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61102141502351
가수 이승환이 자신의 소속사 건물에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항의를 받아 철거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시사인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드림팩토리 건물주 '정의가수' 이승환의 위엄"이라는 글과 함께 전국촛불(공식) 계정의 게시글을 리트윗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이승환의 소속사 드림팩토리 건물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는 사진이 담겨있다.
이승환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항의 신고가 들어와서 경찰이 다녀가기도 했고 본인 건물에 거치하는 것이라도 불법일 수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지금은 철거한 상황입니다"라며 "내일 구청에 문의 후 재거치 여부를 결정토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2일 "강동 구청에 문의 결과, 강동구에선 18곳의 지정된 현수막 게시대 외 옥외 현수막은 크기나 위치에 관계없이 모두 불법 광고물로 처리된다고 합니다. 다른 방법을 궁리 중입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승환은 제리케이의 'HA+YA+HEY' 동영상을 공유, "하야해"라는 글을 남기며 뼈있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연예인분들이 소신있는 발언하기 참 힘든 일인데.. 멋지십니다(nky0****)", "신해철의 현 시국에 대한 거침없는 쾌변독설이 듣고싶다(thde****)", "젝키 멤버들은 뭐하냐?(dmz2****)", "가가호호 대문에 붙입시다(jsy1****)", "이 시대의 진정한 예술가(eotn****)", "이런 거를 연예기사 메인에 보내라(un5r****)", "지상파 3종세트 반성해라(hwan****)", "이런 건물주 갑질은 인정합니다(drma****)", "최순실은 박근혜에게 하야를 지시하라(shie****)", "나라를 우습게 본 두여자는 여전히 보호받고 현수막 하나에 법을 따지며 못걸게 해?(yong****)"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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