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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웨딩] [D-83]드레스 피팅1_스튜디오 결정-[D-68]스드메 계약 파기

류. 2014. 4. 7. 22:07

원래는 본식드레스도 직구하고 메이크업도 따로 알아보고 스튜디오촬영은 안하려고 했었다.

본식촬영 가격만 알아보다가 전화하는 김에 패키지 가격까지 알아봤다.

(그 와중에 웨딩홀에서 알려준 업체는 직접 전화하니 50 더 불렀다는..괘씸한 업체는 패스) 


요새는 수입드레스나 국내드레스를 소장하고 있는 스튜디오 업체들이 많다.

사진 퀄리티와 사진에 찍혀있는 드레스들을 중점적으로 보고 업체를 추린 후

스튜디오 리스트중 어느정도 가격을 맞춰주는 곳들만 리스트업 했다.


내가 가기 편한 스튜디오 위치들과 사진이 잘 나온 곳들을 추려서 토요일에 방문하려고 일정 짰는데

청담에 한군데 들른 후 부천의 xx 스튜디오에 들렀다.

전화상으로 어느정도 이야기를 하길래 찾아 가본 후


가격 협상.

가격이 150 (150이 나의 심리적 저항선이었다.)

리허설 웨딩촬영앨범은 14페이지로 풀 패키지 스드메 (+본식 사진 및 모든 원본 포함)

한복대여 리허설+본식(남여) = 5만 추가 -> 155만

수모비 리허설 7만 본식, 10만 총-> 172만

부케는 따로 10만원에..-> 총 182만

각종 사진 서비스는 덤.(예식홀 DP용 액자, 포토테이블용 사진 출력, +서비스2)


스튜디오가 안산에 있다고 해서 우선 드레스 상태 좀 보려고 갔는데

갑자기 옷 벗으라더니 11벌 입혀 줌..ㅡ,.ㅡ;

그냥 눈으로만 보고 오려고 했는데 얼떨결에 입어보고

입어봤는데 다 이쁘다고 하도 그래서 -_-; 그냥 하기로 결정.

좀 더 알아보고 싶었는데 예비 신랑이 주말마다 못 쉬게 하니까 스트레스 받는것 같기도 해서..ㅡ,.ㅡ 결정..


예쁜 피팅룸은 아니지만 입어보니 의외로 괜찮은 듯.

맨 마지막 옷으로 본식 드레스 결정.


난 무조건 심플한 드레스를 원하는데

안산 사람들은 심플한 드레스 안좋아 한다고 나도 싫어 할 줄 알고 심플한 드레스는 보여주지도 않았다.

촬영용으로 빼 놨던 구석에 콕 박혀 있던 옷 입어 본다고 해서 입었는데

마지막 옷이 역시 잘 어울렸다.


사진 각도 이상해.. 


리본이나 장식을 개인적으로 좋아 하지 않는다.


상체가 너무 드러나서인지 왠지 뚱뚱해 보이는 드레스..


내 스타일이 아니지만 웃어줌.


의외로 복잡한 게 잘 어울려서 놀랐다는..


오페라 가수 같았던 드레스


화이트바이 베라왕 스타일..


옷 장식이 많을 수록 너무 무거웠다...헉



튤 드레스가 가장 잘 어울렸다.

오간자 재질 아니면 튤 드레스만 생각했었는데 역시 내 생각이 맞았다는.

허리 라인이 살짝 보이는 벨라인 튤드레스가 가장 잘 어울렸다.


보석류 달린 옷을 싫어라 하지만 없으면 허전하다는 말에 스킵.


으 그런데 결정하고 나니 다른 곳의 스드메+ 웨딩부케세트 서비스로 155만원짜리 찾았다는..ㅠㅠ

한복도 빌려주려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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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셀프 촬영하기로 바꿨다.

한복은 대여 2만원, 신랑 예복 + 본식 드레스는 40만원 대여.

본식 스냅(원본포함) + 원판 앨범형 앨범(30p, 10p, 10p 3권) 45만원 결정.

앨범 관련 검색해보니 금액을 본식 촬영때 다 주면 눈감은 사진이 앨범에 들어 있고 나중에 하소연도 어렵다고 해서

얼마의 금액을 본식 촬영 이후 남기자고 했더니 계약금 돌려주겠다며 으름장을 놓길래 콜 함.


스튜디오 촬영시 14p라 얼마 안찍어 주고 친구들도 스튜디오 사진 다 필요 없다고 하도 그래서들

셀프 스튜디오 대여나 (1시간당 5만원) 가까운 공원 등으로 가서 셀프로 찍기로 했다.

몇 장만 출력해서 액자로 만들던지, 출력해서 고급 앨범에 끼우던지 하기로 결정.

2부때 미니드레스랑 턱시도 입고 인사하기로~



[셀프웨딩] [D-57]본식 스냅사진+ 드메 결정~(예물 정보 추가)

아래 링크에 정리해 놓음~


http://blog.daum.net/yujihees/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