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웨딩] [D-90]부천 상동 노블리안웨딩홀 예약

내가 식을 올린 부천 상동 노블리안 웨딩 컨벤션~​

 

야외 결혼식을 하고 싶어서 계속 알아보다가 

바람이 심하게 불거나 비가 오거나 하면 음식에도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보류하고

야외 느낌 나는 곳들을 찾아서 리스트업 했었다.

 

직접 찾아가서 식을 보니 남산의 J그랜하우스의 경우 

음향이 웅성웅성 들리고 사람들 소리가 퍼져서 집중이 하나도 안되었다는..

멋지긴 했는데 패스..

 

명동의 천정이 열리는 라루체의 경우

역시 비가 올 경우 하이라이트인 풍선 날리기를 할 수 없다는 점과

내가 결혼할 시각에 주차를 하러 가보니 길이 하도 막혀서

눈물을 머금고 패스..

 

결국 예비신랑의 집과 우리집의 중간인 부천 상동으로 결정했다.

급체하고 몸이 너무 아파 따질 겨를도 없이 그냥 정했다는..

 

야외에서 하는 것 같은 노천 느낌의 웨딩홀은 알아본 중 여기가 유일해서 여기로 결정.

천정고도 높고, 밝은 하늘도 있고, 가로등 배너에 하객 의자까지 마음에 들었다.

 

내 식 이후 동문 언니도 여기에서 결혼 하겠다고 해서 내가 소개하고 단번에 최저 가격으로 계약 완료.

나는 5번 가서 협상한 결과였다는.. -_-; 

내가 서울 동서남북, 부천 등 여러 웨딩홀 탐방 후 결정했다는 걸 안 언니가 식장 보자마자 결정했다.

내 정보가 유용했다는 게 그동안의 몇달 고생이 인정받은 듯 해서 좋았다.

이런 홀은 처음 본다며 내 결혼식에 온 지인들도 식장 좋았다고 칭찬해줘서 기분 업~ 

부천 상동 노블리안웨딩홀 샹제리제홀

실제 식 사진

마스크 맨들이 입장시 길을 만들어 준다.

실제 식을 거행해보니 주위는 어두워지고 핀조명으로 주목받으니 신랑밖에 안보여서 안떨렸다.

우리 둘만 있는 느낌. 좀더 밝았으면 했는데 실제 식을 할때는 신랑신부에겐 어두운 곳이 좋은 듯. 

식이 끝나고 행진시 종이비행기를 날려주는데 종이비행기를 잡은 사람에게는 예약실에서 선물을 나눠 준다.

음식은 180여 가지로 깔끔한 편이었다.

특히 연어가 맛있었다. 

연어가 맛있는 곳 초밥집 말고는 부페에서는 못봤는데 맛있어서 연어만 찹찹찹..

피로연 시간이 4시간으로(예식1시간 전부터 오픈) 식사시간을 넉넉히 줘서 타 웨딩홀보다 좋았다.

식이 끝난 후 기념 접시와 신랑 신부에게 온 화환의 리본까지 말아서 전달해주는 섬세한 서비스에 감동이었다.

이렇게까지 챙겨주는 곳은 없다는 오빠의 조언. 식장 선택 잘했다고.

 

내가 결혼하고 난 뒤 식장 리모델링해서 지금은 이렇게 바뀌었다.

예식홀 예약시 한가지 팁이 있다면 웨딩홀을 너무 일찍 잡을 필요는 없다는 점..

일찍 잡으면 대관료만 비싸진다.

나는 좀 닥쳐서 잡은 경우긴 하지만 시간대도 늦게 잡으니 대관료가 쑥 내려 갔다.

또 굳이 플래너를 끼지 않아도 협상 할 수 있다.

어차피 1번인 식이니 상대도 많이 받고 싶어 하겠지만

예식장의 가장 주된 이익은 밥값이므로

굴러 들어온 고객을 놓치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

협상을 잘 하면 플래너를 끼고 하는 것보다 서비스가 더 많아 질 수도 있다.

[노블리안웨딩컨벤션]

대관료 원래 220만원-> 내고가능

2부행사 10만->내고가능

수모비 3만

부케 20만-> 내고가능 / 식전영상 15만-> 내고가능 / DVD촬영 35만 / 예도, 축포 20만-> 내고가능 / 혼주미용 1인 15만-> 내고가능 / 2관 액자 40만-> 내고가능 / 폐백음식 20만 / 전문 MC 20만 / 에프터DR 20만 / 메이크업테스트 20만 / 축가 싱어 30만 / 웨딩트리 방명록 10만-> 내고가능 / 캔들장식 20만 -> 내고가능 

카드시 3% 별도

식비 38,000원->내고가능 소인(5세~13세)19,000원->내고가능

주차 2시간 무료, 혼주 당일 무료주차

위치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535-5 세이브존 9층

문의 : 032-323-0100 / http://www.nbwedding.co.kr/

* 제 소개로 왔다고 하면 제가 내고한 것 참조해서 계약 가능합니다.

쪽지나 댓글로 연락 주시면 예식장에 말해놓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