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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톱아이돌 방사능 농산물 먹고 심각한 내부피폭 판정” 충격

류. 2014. 3. 20. 22:03




일본 유명 아이돌 그룹 타키오의 리더 야마구치 타츠야가 방사능에 피폭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를 덮치면서 원전폭발이 일어나 방사능이 유출된 바 있다.

야마구치 타츠야는 후쿠시마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하며 동일본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1년간 먹었다. 

이후 2012년에 방송 도중 건강 검진시 내부 피폭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야마구치 타츠야는 내부 피폭 판정을 받은 후에도 "정부가 후쿠시마 농산물 수치는 안전하다고 했다"며 응원 캠페인을 계속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 큰 논란을 샀다.

내부 피폭을 겪게 되면 수 주일 내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몇년이 지난 후에 나타나기도 한다. 2~3주간 이내에 나타나는 증상은 면역력 저하와 빈혈, 출혈 있다. 뼈에 있는 골수가 피폭을 당하면 백혈구와 적혈구를 제대로 생성할 수 없기 때문에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감염증에 쉽게 노출 되며 백혈병이나 갑상선암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임산부가 내부 피폭이 될 경우 태아가 기형아로 태어날 확률도 증가한다.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39531943567121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