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우병우 위치 확인했다…네티즌 수사대와 출동 계획＂

▲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12일 전화인터뷰에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소재지를 파악했다고 말했다./사진=정봉주 전 의원 제공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위치를 파악했다고 12일 밝혔다. 네티즌 수사대와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지난 7일 ‘우병우 현상금’으로 200만원을 건 정봉주 전 의원은 10일 현상금을 500만원까지 올렸다. 정봉주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더한 500만원과 일반인들이 낸 55만원을 합해 현재까지 1,055만원이 걷혔다고 말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위치는 모처”라고 정확한 지명을 밝혔다.

소재지 파악 뒤의 행동을 묻자 “네티즌 수사대와 함께 찾아가 압박할 계획이다. 이동 지역을 따라다니면서 경찰에도 알릴 생각”이라고 답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안민석 의원과도 협의가 된 사안이다. 지명수배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정치적 선언에 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