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씨가 부패한 정권에 맞서 싸우는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의성씨는 23일 페이스북에 “분노와 슬픔 때문에 하루하루가 힘드시죠? 토요일마다 광장에 나가 외쳐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하시죠? 그래도 잘 버텼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위로했다.
이어 그는 “애초에 너무나도 어려운 일을 우리는 잘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쉽지 않은 일이고 앞으로도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끈기있게, 그리고 즐겁게 싸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격려했다.
그는 “우리는 민주국가의 성숙한 시민으로서 빛나는 역사를 써 나가고 있는 중”이라면서 “국민을 속이고 이런 무능력하고 부도덕한 지도자를 만들어낸 자들, 더러운 뇌물을 안기며 거대한 이익을 챙긴자들, 이들을 절대 잊지 맙시다”고 당부했다.
김의성씨는 “우리의 하루하루가, 우리의 내일이 좀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 글에는 “잊지맙시다. 지치지 맙시다. 끝까지 싸워 이겨냅시다”, “결말은 국민이 이긴다. 역사가 보증합니다”, “우리의 내일은 분명 더 나아질 겁니다” 등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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