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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단독]"우병우, 3천만 원 횡령" 기소 검토

류. 2016. 11. 9. 18:20
[단독]"우병우, 3천만 원 횡령" 기소 검토
http://v.media.daum.net/v/20161108205602480

출처 :  [미디어다음] 정치 
글쓴이 : 채널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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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vpot.daum.net/v/v189faBeeBB5aQq08EEb8br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가족회사 자금 유용 여부를 묻는 기자를 째려보면서 민감하게 반응했는데요.

검찰은 우 전 수석이 가족회사 자금 3천~4천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불구속 기소하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고정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일요일 검찰에 소환된 우병우 전 민정수석.

[인터뷰 : 우병우 / 전 청와대 민정수석 (지난 6일)]
"(가족회사인 '정강'의 자금을 유용한 것 인정하십니까?) 검찰에서 성실하게 답변하겠습니다."

우 전 수석은 검찰 조사에서 가족회사 '정강'의 자금 유용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검찰 특별수사팀은 우 전 수석이 가족회사 자금을 빼돌려 통신비 등 개인적으로 쓴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검찰이 파악한 우 전 수석의 횡령 규모는 3천~4천만 원.

검찰은 가족회사의 최대주주인 우 전 수석의 부인 이모 씨에게도 횡령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 중입니다.

가족회사의 지분은 부인 이 씨가 50%, 우 전 수석이 20%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우 전 수석은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수사 대상.

검찰 관계자는 우 전 수석에 대해 "대통령도 조사해야 할 판에 성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 전 수석은 안종범 전 수석 등의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강제 모금을 묵인하고, 관련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