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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표창원 “친일 망언한 문창극, 총리가 아니라 단죄받아야”

류. 2014. 6. 16. 19:08

표창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은 문창극 국무총리 지명자의 ‘일제 식민지배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발언에 대해 “망언”이라며 “총리로 지명될 것이 아니라 단죄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표 소장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백범 김구 선생은 ‘해방된 조국의 문지기가 되겠다’고 하셨다. 전 재산을 조국 독립을 위해 바친 이회영, 이상룡 선생, 최부자 같은 참 보수들은 그 댓가를 전혀 바라지 않으셨다”며 “돈과 이익쫓아 살며 친일 망언한 문창극, 총리가 아니라 단죄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표 소장은 “‘강한 가해자, 권력 쥔 악인’과 동일시하며 칭송하는 자들은 결코‘보수’가 아니다”라며 “자기 나라와 민족을 침략하고 짓밟은 행위까지 찬양하는 게 어찌 보수일까요? 그들을 ‘파시스트’, ‘초국가주의자’, ‘극우’라 부릅니다. 이들이 지배하면 (국가는) 망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정원이 진정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 민족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국가기관이라면 정치·경제 관료, 종교 곳곳에 스며들어 친일과 독재를 찬양·고무하며 국가와 민족의 힘과 정기를 갉아먹고 한민족을 분열과 갈등으로 내모는 매국노들을 찾아내 척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문 지명자는 2011년 장로로 있던 한 교회 강연에서 “일제 식민지 지배와 남북분단은 하느님의 뜻”이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6121644071&code=910100



‘망언’ 문창극, 시골 이장도 맡아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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