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건강

먹거리 X파일 - 가짜 마블링 고기(109화)

류. 2014. 4. 7. 19:12

가짜 마블링의 실체가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에서는 가짜 마블링을 만드는 장면이 포착돼 시청자에게 큰 충격을 줬다. 소기름을 주입한 가짜 마블링으로 질 낮은 쇠고기를 고급 쇠고기로 속여 파는 것.


'마블링'은 근내 지방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쇠고기 육질 등급 판정 기준 중 하나다.


이날 방송에서 한 육가공 업체는 수백 개의 바늘이 달린 기계로 쇠고기에 기름을 주입하고 있었다. 게다가 정체불명의 조미료와 함께 찌거기가 가득한 소기름을 한번 끓여 대충 체에 걸러내 기름을 재사용했다. 이 장면은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원육과 가짜 마블링의 채끝을 구워보니 지방의 차이를 알 수 있었다. 가짜 마블링에서는 상당한 양의 기름이 나왔다.


길거리 시식에서 시민들은 91대 68로 근소한 차이로 원육을 선호했다. 이는 보통 사람들은 가짜 마블링을 구별하기 어렵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가짜 마블링으로 질 낮은 쇠고기와 양갈비가 최고급 쇠고기로 둔갑해 프랜차이즈 뷔페와 스테이크 전문점, 고급 호텔 등에 유통되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우를 직접 키우는 목장주 인터뷰..





초음파로 마블 상태 판단


농장주는 한우에게 초음파를 촬영하여 출하 시기를 결정하는데 하얀색으로 고르게 지방이 분포해야 1++등급이라 이때 출하한다고 한다.

정성도 많이 들이는 우리의 한우...


한편, 일본의 와규 가짜 마블링이 파장을 일으켰었다.

싸구려 고기를 진짜 스테이크처럼 만드는 기술이라는 인젝션 육.


더러운 소기름을 주사해서 넣는 장면


인젝션 기계를 통과한 고기들..


일본의 인젝션 육 기사내용..


우리나라의 실태는 어떠한지 마장동으로 가서 취재하였다.








인젝션 기계가 2억이며 공장에 주문하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인젝션 육을 만드는 공장에 해썹 인증이 버젓이 걸려있다...


공장 한켠의 각종 조미료, 첨가물들...


지방기 없는 앞다리 쇠고기들



무시무시한 주사바늘이 움직이는 인젝션 기계..


첫번째 공정으로 물과 조미료를 넣고


콩가루와 각종 조미료를 넣고 기름 넣을 준비를 한다.



소 지방을 끓인 기름..



정선하고 나온 기름을 끓인다.




까맣게 될 때까지 3시간 넘게 기름을 끓인다.





솥 바닥이 까맣다... 이러니 이런 것 먹고 암 안걸리는 게 신기할 정도...


상온에서 고체상태인 팜유를 뜨거운 물로 끓여 액체화 시킨다.


팜유는 포화지방이 대부분이어서 건강에 해로운 기름.


소 지방 기름과 팜유를 섞어 끓인다. 무려 15리터가 4통 들어갔다...


앞서 만든 조미액과 기름을 합쳐서 고기에 주사한다.


인젝션 기계에 고기를 넣고


주사바늘이 조미료 + 더러운 소 기름 + 팜유를 고기에 주사하고 있다.





살짝만 눌러도 조미액이 나온다..


팜유와 소 기름 끓였다는 말은 없다..






직접 만드는 방법 시연하는 이영돈pd


'죽겠네'라고 나지막히 말하셨음..ㅋㅋㅋ








아.. 양갈비 얼마나 좋아하는데ㅠㅠ

소고기 돼지고기 질릴 때 양갈비 먹으면 색다른 맛인데 ㅠㅠ 아아아아 죽일 놈들..





양갈비에 소 기름 넣었다는 말은 없다..












부페에서 고기를 잘라보니 구멍이 숭숭 뚫려있다.

암덩어리 인젝션 육..


또 다른 인젝션 공장 업체






기름이 산더미 처럼 나온다..


기름 걷어 내느라 정신없는 주방장..


진짜와 가짜 기름이 얼마나 나오는지 기름양 조사


가짜 인젝션 육은 기름과 찌꺼기가 둥둥..


더러운 인젝션육.





같은 인젝션육을 쓰고 있다.




인젝션 공장 중 가장 고기와 비슷하게 만든다는 업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인젝션 기술..


고기에서 기름을 안떼고 인젝션을 해서 질감을 살린다고 한다.


명동에 나가 일반 시민들에게 시식하고 표를 받아 보기로 하는 실험.



기름 엄청 나오는 가짜 마블링의 인젝션 육


사람들 입맛이 무디다...-_-;

고기 맛을 잘 모른다는 -_-;;;


인젝션 공장에서 납품하러 가는 차량을 뒤쫒음..


강남의 호텔..



그 전에 봤던 박스가 맞다..


호텔에서 인젝션 양갈비를 먹어 봤다.


16만원에 인젝션 고기 처묵처묵...

믿을 놈 하나 없는 대한민국..


인젝션 공장에 인터뷰 요청하니 슬기롭게 봐달라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


담당 공무원을 찾아가 봤다.




그럼 누가 결정하냐?

국민들 다 암걸릴 때 까지 기다리는 거냐??

결정도 못하는 공무원 그자리에 있으면 뭐하니.. 꿔다 놓은 빗자루니..?


인젝션육을 쓰는 스테이크 전문점에 인터뷰 요청.

스테이크 전문점은 적반 하장.

싼가격에 스테이크 먹는 기분 내게 해주는 데 뭐가 잘못 된거냐...라는 의식...

뇌에 구멍 난 듯....


강남 호텔에 인터뷰 요청.

취재한 내용 확인 해달라니까 이런 황당한 답변..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눈구녕이 x구녕이냐?

뇌는 장식으로 달고 말하는 듯..


인젝션육을 사용한 업체는 취재시 4군데였는데
제발 저린 업체 중 하나가 블로그 글을 블라인드 요청해서 어떤 업체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는..

xxxx (시흥) 드마리스

xxxx xxx 호텔(강남 서울 세관 사거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xx xxxx 도쿄 스테이크

xxx (마포) 더 부페


이런 더러운 고기 먹고 암 안걸리는 게 이상한 지경..

탄 기름이 발암물질인데 그걸 4시간여 끓여 주입하고...

조미료도 문제지만 더러운 기름을 먹고 암 걸리는 건 시간 문제..

앞으로 고기는 집에서만....ㅠㅠ

밖에선 삼겹살 정도만 즐기자...


동영상 확인

http://www.tudou.com/programs/view/HKdbSYL-0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