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웨딩/셀프 웨딩장소

예식장 체크 리스트 및 표준약관

류. 2014. 3. 13. 16:40

1. 날짜 선정

폭 넓은 날짜를 정하는 게 좋다.

원하는 결혼식장에 그 날짜가 비지 않을 수 있으니

여러 결혼식장을 비교해 찾아 보고 결정하여 식장을 선택 후 날짜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웨딩홀을 알아볼 때, 웨딩플래너를 끼고 알아볼 경우 추가 금액이 붙을 수 있으니, 본인이 발품을 파는 것이 좋다.

하루에 2~3개씩 토,일 직접 식장을 가보고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2. 결혼식 형식 선정

전통 결혼인지, 야외 결혼인지, 야간 결혼인지, 일반식인지 먼저 형식을 정하고 준비해야 한다.

전통 결혼시에는 한복외에 드레스가 필요 없고, 

보통의 양식 결혼시 식장에서 대부분 폐백 옷을 준비해 주므로 한복 치마만 준비해도 된다.

피로연때 한복을 입고 인사드리거나 간단한 리셉션 드레스로, 

혹은 미니멀한 웨딩드레스라면 웨딩드레스에 볼레로만 걸친 채 인사 드려도 무방하다.

 

3. 하객수 예상

예식홀마다 지불보증 인원이 있기 때문에 식장의 크기와 금액을 고려 한다.

신랑 신부의 하객을 먼저 지불보증 인원으로 계산하므로 하객이 적게 오는 경우 불리하다.

하객이 많이 적을 경우, 지불보증 인원이 없거나 적은 곳으로 계약해야 한다.


4. 예식 지역

교통과 위치 고려 선정, 주차시설 및 대중교통, 셔틀버스 운행 고려.

어른들 손님이 많으므로 어른들과 충분히 상의하여 결정 후 예식장을 알아 본다.

식장 주변의 환경과 공사여부, 교통이 혼잡한지 등을 체크한다.


5. 비용 체크

대관료, 드레스, 턱시도 대여료, 폐백실 수모비, 도우미비, 사진 촬영비, 메이크업, 혼주 메이크업 비, 

서비스 가능부분(축포, 꽃장식, 풍선 이벤트, 웨딩케이크, 연주, 방명록 서비스, 리무진 에스코트 서비스 등)을 체크 하여

예식장에서 대관과 피로연만 이용할 것인지, 전체를 맡길 것인지 비교한다.

스드메는 웨딩플래너를 끼거나 예식장을 활용, 혹은 직접 준비하는 경우의 비용 등을 비교한다.


6. 식장 및 피로연장 확인

반드시 식이 있을 때 참석해 보아야 한다.

홀은 마음에 드는데 식이 있을 때 보니 음성이 울려서 집중이 잘 되는지, 신랑 신부의 모습이 잘 보이는지 등등.

피로연장에서 직접 음식도 먹어본다.

피로연장 음식을 식이 있을 때 먹는 것과 예식장 측에서 자리를 마련해주어 편안하게 먹는 것과는 정말 다르다.

사전 점검때는 음식의 맛과 질이 좋았는데 내 결혼식에서는 형편 없을 수도 있다.

신부대기실과 엘레베이터, 화장실 등 추가 점검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