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보험

의료실비란?

류. 2014. 2. 12. 21:21

의료실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의료실비는 실제 발생한 의료비를 보상해주는 의료실비와 의료비보장 담보를 추가하여 설계 할 수 있습니다.

의료실비 가입시 통합보험으로 가입하게 되는데 통합보험은 상해보험과 질병보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해보험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에 의한 신체의 상해 또는 상해의 결과에 기인한 사망 등 위험을 담보로 하는 보험

으로 의료비, 후유장애, 사망보험금, 휴대품, 배상책임, 기타 특약에 의한 소득보상, 방어비용, 생계비, 질병 위험 등이 있습니다.

질병보험은 질병으로 인한 의료비, 후유장애로 인한 소득 상실, 암보험 등을 보상합니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2년내에만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의료실비는 2003년 9월 이전과  / 2009년 7월 이전 가입 / 2009년 10월 이후 / 2013년 4월 이후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아래 하나의 표로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십자가 안의 내용이 현재 판매하는 의료실비의 내용입니다.





2009년 7월 이전 가입한 일반상해의료비는 정말 좋은 담보입니다. 단, 한도가 1000만원이라 한도가 적습니다.

2009년 10월 이전의 LIG의 웰빙보험은 질병 입원시 m54 목뼈원판 장애, m51 기타 추간판 장애(디스크) 면책이므로 

보상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도 해지하면 아까우니, 이 두 경우 삼성화재에 추가로 실비(상해,질병 입,통원)를 가입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39세 남성 실비(상해,질병 각각 입원,통원비) 11,000원대 입니다.)

현재 보험사 유일하게 기존 보험에 추가로 실비 가입 가능한 곳은 삼성화재뿐입니다.

상해·질병 입원시 5000만원, 상해·질병 통원시 25만원, 상해·질병 약값 5만원

단, 비례보상이므로 보험 청구시 기존 보험과 삼성화재 보험에서 반반씩 나가게 되어 

자기 부담금이 상쇄 됩니다. 공제되는 금액 없이 다 받을 수 있습니다. (건별로 공제되지 않는 것도 있을 수 있음)

그러면 중복가입시 실비 보상은 최대 총 상해·질병 입원시 1억원, 상해·질병 통원시 50만원, 상해·질병 약값 10만원

보장 받게 됩니다.




2013년 4월 이후부터는 


의료실비는 1년 갱신 15년 만기로 100세까지 갱신형으로 됩니다.


나머지 담보들은 100세까지 기존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료실비는 손해보험사에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해보험사의 의료실비는 생명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의료실비보다 저렴하고 담보의 범위가 넓습니다.

그 이유는 역사에 있습니다. 



1963년부터 실손의료보험을 도입한 손해보험사에 비해

생명보험사는 종신보험에 주력하여 2008년부터 판매를 개시하였습니다. 

그래서 생명보험사는 누적된 실비의 경험이 부족하여 손해율 상정의 어려움으로 보험료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손해보험사는 실비의 누적된 경험과 손해율을 바탕으로 보험료를 산정하므로 가격이 저렴할 수 있습니다.

보험은 진화합니다. 

보험도 사람이 만든지라 약관에 약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

약관이 크게 바뀔 때마다 좋아지는 것도 있고, 나빠지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약관이 개정될때마다 보험사에게 더 유리하게 될 수 있습니다.

보험은 언제나 지금 당장 가입하는 것이 가장 빠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