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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 오빠 권혁준 "정준영 논란과 무관, 모든 조사 받고 있어"

류. 2019. 3. 13. 09:31


소녀시대 유리 오빠 권혁준이 정준영과 관련된 논란과 자신은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12일 권혁준은 일부 누리꾼들의 질타에 댓글창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익명이라는 그림자 속에 숨으신 님아. 현재 모든 조사를 충실히 받고 있고 제가 지은 죄를 가지고 고개를 들고 못 들고 할 건 그쪽이 판단하실 내용이 아니라 본다"고 반박했다.

이어 "저는 밀당포차 개업당시 멤버로 일 관련 카톡에 포함되어 있던 부분이지, 성접대나 기사 내용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족쇄는 당신부터 푸시고 명명백백 신원 밝히고 와서 이야기하세요"라고 맞받아쳤다.

그런가하면 권혁준은 유리의 팬들에게는 "너무 율(유리)팬들한테 미안하다. 너무 오래 전 일이라 생각하고 안일하게 있었다. 스스로 더 돌아볼겠다"라고 답했다.

앞서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정준영이 성관계 영상을 게재한 카톡방에는 걸그룹 출신 여가수의 오빠 G씨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G씨를 소녀시대 유리의 오빠 권씨로 추정했다.

앞서 권혁준은 케이블채널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등장했으며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정준영의 절친으로 에디킴, 로이킴과 모습을 출연하기도 했다.

밀땅포차는 2017년 승리와 정준영, FT 아일랜드 최종훈이 동업한 이자카야 술집이다. 현재는 폐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영은 12일 오후 해외 일정을 중단하고 경찰 조사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출처

https://entertain.v.daum.net/v/20190312185105822